한참 전부터 일기노스 같은 하수인들을 통해 
죽음의 세력에 대해 경고해주시던 분

앞으로 다가올 위협을 귀띔만 해주는게 아니라 
거기에 대비할 수 있게 자신의 선물과 타락무기를 내려주시던 분

함께 죽음의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아제빔 맞고 죽을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유저들을 자기안으로 들여보내 포섭하려 했던 분

실바나스 쌍년을 막기위해 자기 확장팩이 아님에도 
한시 빨리 튀어나와서 남 모르게 노력하셨던 분

그럼에도 위엄이나 연출 때문에 뒤지게 까이시는 분

"정말로 우주를 죽음으로부터 구하려고 하셨던 분"

ㅡ아제로스의 고대신 느조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