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노어 전쟁 군주의 그롬의 드레노어 자유 선언, 
군단에서 일리단 세탁기를 돌리던 제라를 일리단이 죽이고서, 딱히 제재를 받지 못한 모습 (결과적으로는 옳았다고 해도),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호드 수장들의 저지능화, 
격전의 아제로스에서의 이해할 수 없는 전쟁 명분, 
호드 이즈 나띵을 보고 와우를 쉬는 게 아니라 접었다는 수준까지 다다르게 됬는데.

실바나스의 행방이 어떻게 끝날지는 항상 궁금하네요. 결국 제 2의 케리건 같은 존재가 되는지가. 정보 게시판에서 나스레짐에 대한 흥미로운 소식을 보고 블리자드가 큰 틀은 미리 준비했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실바나스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서 디테일을 챙겼는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