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의 제 3자가 도와주는 방식일까요?

아니면 이들의 운명이 이미 죽음의 기사(언데드)가 되는 것이니 심판관은 그들의 영혼을 거둬들이지 않은걸까요?

아래의 글을 읽다 든 의문입니다. (오리보스에서 콜티라와 타사리안의 대화, 스포주의!)
https://m.ruliweb.com/family/4454/board/100159/read/9373528?cate=46 (번역)

(글 중 일부 참조)

콜티라: 죽은 순간 기억 나는게 있나, 타사리안? 키리안이 네 영혼을 찾아왔었나?

타사리안: 그랬다해도 기억이 없군.

콜티라: 그래. 심판관이 우리에게 어떤 운명을 줬을 것 같나?

타사리안: 추측은 무의미해. 일어난 일을 바꿀 순 없어. 우리는 냉혹한 죽음 그 자체만큼 나아가야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