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분때였나 울두아르까지 공개됐을 때 뇌피셜로 티탄 스토리를 생각하던 때가 있었음

티탄 자체는 의식을 가진 자들이 존재하던 행성의 최종점으로, 그렇게 행성과 주민들이 합일해서 만들어지는 고차원적인 존재하고 생각했었음.

유년기의 끝과 비슷하고

티탄의 성격이나 에시르, 바니르 나눠지는 특징들도 지구형행성,목성형행성.거주민들을 나타낸다고 생각했었음.

어찌됐든 아제로스와 아제로스의 거주민들도 지성과 의식이 종점으로 진화해서 새로운 티탄으로 태어나야되는 단계가 올 수 밖에 없고.

그 과정을 촉진시키기 위해 티탄이 아제로스에 찾아오게 되지만

유저를 포함한 현 아제로스 거주민들 대다수가 진화와 합일을 거절하고 개체간의 자유의지와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고 사랑하기에 티탄과 대립하게 됨.

이런저런 과정을 거치고 결국엔 알갈론처럼 티탄이 인정하고 떠난다는 그런 생각이였었음.

예전에 했던 생각이 갑자기 생각난게. 살게라스를 제외한 다른 티탄이란 소재를 기대보단 허무하게 소모시킨게 지금도 아쉽다고 생각해서 그럼..

지금은 무궁한존재라는 의미불멸의 고차원적인 신 같은 것들도 나와버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