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섬기는 이들도 버릴수있는, 고도로 계산적이고, 냉혹한 여신임.

엘룬이 몽환숲으로 령 보낼 플랜B를 제시하지 않는 이상 결국 실바나스의 학살만이 몽환숲을 구원할 유일한 방법이었고 엘룬은 말퓨리온을 살려서 실바나스의 삔또를 상하게 한다음 텔드랏실 방화를 유도함. 결국 실바나스의 모든 행동은 엘룬의 계산하에 있었던거임.

9.1 대장정에서도 티란데가 초밤전사인3로 각성해서 실바나스 목따버리기 직전에 변신 풀렸는데 이것도 이상함. 티란데가 어둠땅에서 밤전사 각성하고 계속 폭주하면서 1번도 변신 풀린적 없는데 실바나스 목따기 직전에 갑자기 풀린다? 엘룬이 아직 실바나스를 쓸만한 패로 생각하고 힘을 거둔거라고 생각할수 있음.

스토리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100% 나중에 실바가 간수 토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티란데가 "그때 엘룬이 힘을 거둔게 이걸 위해서였군요ㅠㅠ" 하면서 무릎을 탁 칠게 눈에 보임.

어쩌면 나락에 령떨어지는거 몰랐다고 변명하면서 즙 짠 것도 고도의 연기일지도 모름. 
사실 나락방랑자가 나락가서 나엘들 령 구출하는 것도 다 엘룬의 계산 하에 있었던거고 지금 무능한 척하는 것도 추후에 생명땅에서 유저들 통수 칠 준비하면서 멍청한 척 하는거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