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너무 좋아합니다

초등학교때 어머니가
게임보이라는 당시 (1990년??)10만원이 넘는
티비연결하는 오락기를 사준다고해서 따라갔다가
치아 교정하러 치과에 대려가서
정말 아프고 서러워서 통곡을하며 울었었죠

그날 치과를 나오고 진짜로 사주시긴하셨지만
큰 고통과 기쁨을 같이 맛보아야했었습니다

어릴적 부터 만화그리기.오락실게임.장난감
다들좋아하며 컸겠지만
저는 정말 주위 친구들보다 유별나게 좋아했습니다

특히 모험적인 만화
드래곤볼의 초반 스토리
장난감 중에 보물섬 시리즈
게임은 원더보이 같은
현실에서 볼수없고 느낄수 없는 것들이
저를 자극하고 흥분시켰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와우라는 게임이
너무나 재밌는것 같습니다

레이드.쐐기 시스템은
현 유부남 스팩이라 즐기진 못해도
와우라는 게임이
낚시.요리.고고학탐험 처럼 즐길 거리가 너무많아
하루 열심히 일하고 잠시
현실을 잊고 모험 하기에 이만한 게임이 없는것 같습니다


늦게 결혼하고 얻은 아이가
이제 5개월을 맞이 합니다
전보다 눈뜨고 노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제로스에서의 모험 시간이 줄어 들기 시작했어요

퇴근하고 즐기던 모험의 시간이
짧아지면서 힘들것 같않지만
아들의 성장도 제가 아제로스에서 즐기는 시간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더군요

너그러운 아내느님 께서는 게임하는거에
크게 터치는 안하지만 사실 그렇다고
현상황에서 퇴근후 아제로스로 접속하는게
쉽진 않네요ㅎ

저는 게임을 무척 좋아합니다
모험을 즐기는게 너무 좋습니다

고향섭인 불군에서
아즈샤라 경매장 구경 하고 말문이 막혀
아즈호드 만랩찍었다가
인간클을 와우클중에 젤 좋아해서
하이잘 얼라 에서 도적 육성 중입니다

저는 와우가 너무좋고
남들이 와우가 망했니 블쟈가 망했니 할때마다
저의 모험이 사라질까 불안합니다

각자의 즐기는 방식.방법등이 달라서
표현도 다르겠지만
다들 와우 좋아 하시잖아요^^

괜시리 자기전 끄적여 봤네요

다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하이잘 얼라이언스 "작은고래"보면
응원 부탁 드려요ㅋㅋㅋㅋ

욕할거면 30칸 가방으로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