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겜판별자
2020-07-13 13:50
조회: 2,954
추천: 7
와우만한 게임이 없더라.기억이 맞다면 와우 초창기 정액비 2만원 넘다가 이후로 올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19800원으로 낮추고 그걸 십수년 동결하고 있다. 정액비만 내면 현상변환 무료 외형변경 무료(미용실) 등 게임 내 모든 플레이가 가능하다. 굳이 국산겜과 비교하긴 싫지만 내가 겪어본 국산겜은 무료플레이+ 부분유료화가 대세라 일단 무료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굉장히 불편하고 제약도 많이 걸어두고 과금 안 해도 플레이 가능하다고 기만하면서 이것저것 한달 최소 10ㅡ20은 써야 기본 플레이가 가능했다. 물론 와우도 근래에 토큰도 생기고, 탈것, 펫 판매도 허지만 타게임처럼 게임내 편의성, 케릭터 성능을 두고 유저를 협박하진 않는다. 편하게 플레이 하고 싶어? 강해지고 싶어? 그럼 돈 내든가^^ 라는 식의 무언의 강요가 없어서 참 좋다. 롤도 이런식이지만, mmorpg에서는 와우같은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다들 알다시피 와우의 수익은 대부분 서양권에서 나와서 적은 한와 유저풀에도 블코가 유지되고, 경영악화 이슈도 언급되지 않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사실 블코는 현대생활에 지친 우리들에게 한달 19800원의 최소한의 비용으로 아제로스에서 심신을 달래라고 운영하는 자선봉사 단체가 아닐까? 블리자드가 요새 다른 이유로 많이 까이고 있지만, 경영마인드는 참 본받을 만 한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블빠가 되어버렸다.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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