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내 집이 생겼네요~ 

LH10년 공공임대 아파트에 입주해서 살다가 분양전환 되어서 오늘 매매계약서 썼습니다.

근 한달을 게임을 못했어여 ㅠㅠ

대출 진행해서 분양 받으려는데.. 
대출 실행일 전까지는 진짜 다른게 손에 안잡히고(출근 해서도 일이 손에 안잡힘)
와우도 눈에 안들어오드라구요 ㅠ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코르시아 평판을 한달동안을 못했으니 ㅠㅠ;; 2시즌 쐐기도 한판도 못돌았네요 ㅠㅠ

그래도 기분이 좋습니다.. 내집이라는게 생겨서요 ^_^

제가 올해 생일이 아직 안지나서... 만으로 따지자면 아직 만39세(한국나이 41세)입니다.
생일이 안지나서  만40세가 아닌 만39세 라서 주택기금 공사에서 대출을 진행시에
빚 상환을 체증식 상환이란걸로 선택 할수 있었습니다. 

생일이 지나버렸으면 저는 무조건 원리금균등 상환으로 
갈수 밖에 없는 상황!!!( 지금 현재 금리로 따지면 1금융 주담보 대출이랑 조건이 별다를게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1금융 주담보 대출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체증식 상환이라느건 주택기금공사 대출을 받으면 선택할수 있는 상환방식중에 1가지 입니다.

주택기금공사 대출해서 체증식 상환이란걸 할수 있으면 무조건 체증식으로 가는게 국룰이더군요!!
난생 처음으로 국가 정책의 혜택을 받아 본 기분입니다.

내 평생 대한민국에서 내집하나 마련할수 있을까?? 너무 까마득해 보여서 ,,제대로 생각해 본적도 없었는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곳에서 내집이란게 생겼네요~ㅠㅠ

물론 대출로 인해 근저당 설정이 들어가는 집이지만... 근저당 금액도 실매매가 50%도 안되는 수준이며,
시세차익 생각하면 밥 안먹어도 배부르네요 ~^^;

이래 저래 오늘은 참 알흠다운 밤이네요^^  맥주 한잔 마셔야 겠습니다~ 히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