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섭 글에 댓글 다신거 보고 가라앉았던 마음이 다시 흥분이 돼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혹시나하고 전정실에서 '귀여운상구'라고 검색을 해보니 사격중님 길드 <트간지>에 '귀여운상구'캐릭이

 

있네요. 본인 맞으시죠?

 

상구님이 동생 위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편을 들어주고 싶으셨으면 정확한 내용을 먼저 아셨어야죠.

 

 

제가 사격중님한테 잘해준것도 없다?

 

공대장이 공대원들한테 어떻게 해줘야 잘해줬다는 소리를 들을수가 있는건지 좀 알려주시죠.

 

사격중님 2주 참석한 후 추석연휴 한주 휴공하고 난 그 다음주에 바로 무단불참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주에 공대 부케들 주축으로 해서 사격중님 자리 만들어 신화막공을 짰는데 또 무단불참하셨습니다.

 

또, 공대원 한분이 영웅 막공을 짰는데 세나섭 법사캐릭 고서퀘 해야한다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당일 오전에 파티를 모으는중 사격중님은 정령의 룬 다음퀘인 블랙핸드 퀘부터 해야하는 상황이었고,

 

파티에 자리는 다 찼는데 사격중님 공찾에서 블랙핸드 잡고 그 후에 고서퀘까지 받을 수 있게 파티원들 데리고

 

쫄 잡으면서 한 30분은 시간 벌어준 일도 있었는데 그런얘기는 안했겠죠?

 

레이드시간이 아침이라 혹여나 지각할까 또 불참할까 아침부터 전화로 깨워준 공대원도 있는데말이죠..

 

 

11신화를 하고온 사람이라고 우리가 일부러 무시하고 따돌렸다?

 

사격중님 저희공대 첫 참여일이 9월 14일이고 그 이후에 세나섭캐릭을 아즈로 이전한다 어쩐다 하시더니

 

나중엔 세나섭에서 정공 들어갔다고 좋아하셨고, 그래서 저도 축하해줬습니다.

 

세나섭 정공 첫 참여일은 9월 30일이고 그날 소크까지 잡으셨네요.

 

그리고, 사격중님 저희공대 처음 오셨을땐 본인이 사귀고싶은 여자분 사진까지 올리면서 단톡에서 공대분들과

 

장난도 치고 이런저런 얘기도 잘 주고받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말이 급격히 없어지셨죠.

 

무단불참 두번 한 뒤부터요.

 

공대내에 타캐릭으로 고신화를 하고 있는분들이 또 있는데 다른데서 고신화를 했다고 공대에서 무시를 했다니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두번째 무단불참 했던날 저와 나눴던 대화입니다.

 

이렇게 지냈었는데 사격중님은 레이드 전날 늦지않겠다고 약속까지 해놓고 밤새도록 아침까지 와우를 하며 놀다가

 

레이드 시간 직전에 공탈통보를 하신분입니다. 그것도 거짓핑계를 대면서요.

 

공대장이라면 화가 안나겠습니까?

 

 

그리고, 세나섭에 글을 올린후 사격중님과 주고받은 쪽지입니다.

 

 

아끼는 동생이라고 무작정 편을 들어주기 전에 동생의 잘못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셔서 조언을 해주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격중님 저하고 대화할땐 마음이 여리고 착한데 단지 철이 없었다라고 생각했는데 상구님 댓글로 인해 다시보게 됐네요.

 

저는 사격중님께 세상을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살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