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메디브에서 불성때부터 노르촌에서 판다초까지 썩다가 듀로로 넘어온 유저입니다.

노르를 떠나게 된 이유는 한때 막공의 성지라 불리던 노르호드가 막공이 싹 사라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지요.

잘나가던 막공이 왜 사라졌을까? 솔직히 많~은 이유가 있겠지요. 허나 제 생각에 가장 큰 문제는 공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막공에 오시는 공대원들에 대한 문제가 있지요. 심지어 듀로탄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느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일단 공장들은 공 공대원을 모읍니다. 패치 초반부에야 공략 모르시는분도 많고 하니 적정하게 헤딩을 예상하고 공대를 꾸리게되지요. 문제는 그 이후인데 이제 어느정도 평준화된 공략과 스펙을 갖춘 사람들이 충분하다 싶어질때입니다.

누구나 빠르고 헤딩없이 잡는걸 좋아 하실겁니다. 특히 공장분들은. 그래서 확고자 위주로 파티원을 꾸리게 되는데

여기서 자신이 확고자다 라고 거짓말을 하고 들어오는 공대원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거짓말을 해서 들어오는

공대원의 특징은 꼭 이렇습니다.

1. 치명적인 실수or저조한 딜or힐량으로 공대원 전멸을 시킨다.

2. 확고자신데 왜 그러한 문제를 일으키시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없다.

3. 공략설명과 재차 같은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말을 해줘도 듣질 않는다.

4. 절대 사과를 하지 않는다.

5. 뭐라하면 도리어 화를 내거나 신속공탈을 한다.

1) 들어올때 자신의 이해도와 경험을 속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공장을 잡는입장에서 매우 곤란해집니다.

2)를 했을경우 정중한 사과를 부탁드립니다. 한두사람이 한두번 실수해서 전멸하는 일은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사과는 해야 옳은것이고 그래야 사람들이 더 해볼 기운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3)막으로 제발 공장이 말하면 대답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꿀먹은 벙어리처럼 뭐처럼 가만히 서있지만 말고

채팅창에 대답좀 해 달란 말입니다. 공장들도 사람입니다. 부처 아닙니다. 여러분 묻어가게 도와주는 버스기사도 아닙니다. 뭐라 한다고 삐지고 화만 낼게 아니라 자신때문에 피해입는 공대원들을 생각해 보시란 말입니다.

자꾸 줄어드는 유저. 레이드가면 서로 얼굴 붉히는 일만 비일비재. 늘어만가는 헬맨들. 헬맨도 괜히 헬맨이라고 불리는게 아닙니다. 위와 같은 행동을 하는사람들이 헬맨입니다. 모르는것,못하는건 좋습니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경험이 없어도, 비록 같이 헤딩을 할지라도 다음번에도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다 아는척 묻어가려고만 하시려면 차라리 와우 접으세요.

마지막으로 레이드 끝났다고 바로 공탈하지마시고 고생하는 공대장에게 고생했다는 귓한마디라도 넣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