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로나 호드 뚜비뚜밥입니다.


맨처음 금고가 나왔을때 팟은 많은데 경험자가 아니기에 쉽게 손을 못하고 
트라이팟을 만들었던게 작년 11월이였는데 벌써 3월이 되버렸네요.

그사이 가로나에 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공장님들과 유저들의 이주가 가장 큰 이슈겠지요..?


5.2가 되었는데도 천둥왕 팟이 쉽게 출발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구 레이드 던전인
5.0 던전들이 활성화 되서 가는것도 아닌듯한 현재의 상황.

천둥왕 레이드가 쉽게 활성화 되지 않는 이유는 아마 500+가 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게 가장 큰것 같습니다. 천둥왕 나오기 전에, 25인기준 국민하드팟, 심지어 일반 올킬팟에 
들어가면 그사람이 그사람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는 템렙 490~500 사이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찾과 일퀘만으로 올릴수 있는 템렙은 최대치가 아마 490이였고 업글 정도 하면 뭐 493?
그정도 될텐데 문제는 저정도 올리는 기간(최소 한달이겟죠?)동안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지쳤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5.0 학원팟이 많은것도 아니였구요...

따라서 조금 헤딩을 하더라도 25인 금고 팟에 가서 어느정도 이러한 사람들이 경험을 하고 
템렙도 490이상을 좀더 수월하게 맞추기 위해 2주전부터 이런 사람들이 가장 많을듯한 템렙
475~85로 예상하고 템렙을 75로 잡고 25인 학원팟을 짰는데 너무 늦은게 아닐까
하고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렇게 조금식 가로나 유저들이 업글을 해도 많은 공장님들이 이주해버려서 이분들의
템렙이 올라가도 천둥왕 레이드를 경험하실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됩니다. 

그래도 오늘 운다스타 잡았을때 대충 본 공대만해도 5공대, 나중에 타섭분들도 와서 한 7공대? 정도 
되었던것 같은데 아직 충분히 사람들은 많습니다. 다만 레이드 뛸 템렙과 업적이 없어서 
못가는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보같은 10/25 템렙 분리때문에 격차가 좀 벌어지긴 했지만
아직 사람은 많잖아요..?! 반드시 흥할 날이 올꺼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모든 공장님들, 그리고 유저분들 힘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