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7월13일 23:00 현실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는 늦은저녁
여느때처럼 주둔지를 돌리고 일일퀘스트를하려 구름에 달가듯이 전쟁의창에서 볼마르로 이동했는데 다수의 얼라이언스가 볼마르에서 호드를 학살하고있었다 평소처럼 조금만 기다리면 가겠지 가겠지.. 계속되는 시체부활로인해 고통받던 난 볼마르에서 일일퀘스트라도받아보자 파티모집을통해 하이잘호드 약 15명을 모집한다.. 고분분투끝에 소수의인원으로 볼마르 탈환에 결국 성공하고 얼라이언스는 36계줄행랑을쳤으나 전열을 재정비하고 반격해온 얼라이언스는 강했고 하이잘 호드의 힘만으론 역부족이었다 그리고 다시 볼마르는 그들의 품으로 돌아가게되는데..

하지만 다음날 출근크리티컬이 터지기전에 일일퀘스트는 꼭 하고 잠들고싶었기에 도저히 안되겠다
파티찾기로 글로벌공대 구성 약 15분만에
하이잘서버25+타서버15명 공격대를결성 타나안밀림 열두시방향에 집결하고 다시 볼마르로 진격하여 재탈환에 성공하며 내친김에 사자의감시터까지 공격 점령하기에이른다.
그와중에 흙의보관소에서 얼라이언스가 파티를모은다는 첩보를입수 급습했으나 서버위상+렉으로인해 사자의감시터로 잠시후퇴하고 그 자리에서 다시 난투전이 일어났으나 호드의승리로 돌아간다 그때 시각 12:30분이었다..
시간도 늦었고 얼라이언스의 반격의기미가 보이지않자 이쯤에서 공대를 해산하자는 몇몇 공대원들의 귓말에 난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공대해체를 선언했다 다들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고 드디어 난 볼마르에서 대망의 일퀘를 npc에게서 받고 킬제덴의 옥좌에서 평화롭게 퀘스트를하나 싶더니 또 다시 시작되는 얼라이언스의 볼마르 재침공.. 난 당황하지않고 같이 일퀘하는 파티원들에게 추가임무퀘스트는 개인생존기를 돌리며 받자고 다짐하며 서로에게 건투를빌며 킬제덴 옥좌에서 글라이더를 타고 패기있게 다수의 얼라이언스가 공격하는 볼마르로 이동하지만 일퀘주는 npc는 차디찬 바닥에 쓰러져있었고 우리들 모두 얼라이언스의 매서운칼날에 속절없이 죽게된다 시체끌기로 끝까지 저항하며 퀘스트를 받아보려했지만 결과는 변함이없었고
고심끝에 2차 글로벌 파티를결성 다시한번 볼마르 재탈환을위해 약 13명남짓되는 인원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협곡에 매복해있던 늑대인간 드루이드와 노움도적의 빠른기습에 처참한 패배를 당한다
이제 하이잘호드는 희망이없다며 모든공대원이 울부짖으며 파티가 해산될지경에이르렀을때
글로벌파티에 아쉬란네임드 세나서버 낮술이 들어온다
그 이후로 추가 인원 몇명이 더 들어오고 낮술의 지휘아래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다시한번 볼마르로 재진격 탈환에 성공했으며 기세를몰아 사자의감시터까지 다시한번 점령하게되는기염을토한다
파티원은 점점급증하여 약 30여명정도되는 인원으로 1시간가량 사자의감시터를 점령하며 하이잘호드들은 울분을토하며 얼라이언스를 학살했다.
다음날 출근을위해 너무 졸려서 사자의감시터에서 게임종료를 눌렀는데 오늘접속해서 깃털쓰고 빠르게 도망가야될거같다.




짤방 하이잘 1차 토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