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니알의 진두지휘 아래 오늘도 건투중인 씨밀레여러분

 


고생이 많으십니다. 쪼니알이 요즘 나이에 걸맞지않게 게임에 미쳐사네요.

 


쪼니알이 병신같고 쭈구리 같지만, 애가 전에 말씀드렸듯이 천성은 착한애에요.

 


요즘 흉흉한 소문이 들리던데 치마 찢어버리고 다닌다고. 애가 그전에 변태는 아니었거든요.

 


줄진 이주 후 쪼니알이 병맛의 대명사로 낙인찍혀 사는거 같아 안쓰럽습니다 절친으로써요

 


원래 병맛의 대명사는 투혼이였는데..

 


쪼니알이 원래 바보같아보여도 서버내에 손꼽히는 신성기사였어요 근엄하고 조용한 편이였죠

 


카라잔서버에서였어요 어느날인가 징기를 해야겠다며 깝치고 다녔죠

 


그때부터였어요 제게 욕먹기 시작한날이 .... 아련하네요

 


그때당시 우리팀의 메인탱커 둘이 절 속석이고 있었거든요

 


고슴돌이란 놈은 자기가 슈퍼조드였다며 대격변시절에 낙스의 패치워크 디피를 보여줬어요..

 


머리가 지끈거렸죠...

 


강인함이란놈은 그냥 병신력폭팔해서 1탱구간엔 무조건 분무를 한다고 딜전사를 꺼내는데 디피가

 


고슴돌이보다 낮았죠

 


근데 그 와중에 2힐구간만 되면 징기를 꺼내와서 강인함과 쌍벽을 이루며 딜량경쟁을 하는데

 


공격대장으로써 정말 이 병신들을 어쩌나 싶었던거에요. 그전까지 이미지는 쪼니가 정말 좋았거든요

 


슈퍼신기로써 팀을 지켜내는 머 그런...

 


저희팀의 타타로니라는 힐러는 강인함이랑 쪼니알때문에 머리가 빠져서 지금은 대머리 다되었단 소문도 들리더군요

 

 

또 얼마전에는 강인함이 연락와서는 4년전의 약속을 지키라며 오랜만에 연락해서 새해복 많이 받으란 소리는 커녕

 


쪼니님이 너무 권력을 잡고잇다며 길드마스터를 이제 제게 양보하시라고..

 


20대의 목표중 하나가 씨밀레 길드마스터 느낌이었어요

 

 

쪼니알도 고만해처먹고 강인함 소원 풀어주든지.. 여튼 각설하고

 


리즈시절 쪼니알의 활약상을 유투부에서 땡겨올까 하다가 컴퓨터에서 발견한 몇몇의 사진으로

 


우리의 옛날을 추억해봅시다. 2015년 이루고자 하는 일 꼭 이루시고 개인적으로

 


게임은 적당히 하세요. 내가 30대가 되어보니 그 시간이 소중했으나 결국은 아깝기도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