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노어 이후에 막공을 수십번 다녔는데요.

제가 부캐가 많아서 좀 많이 다녔습니다.

'환이' 공대는 한 3번 정도 갔을겁니다.

이번 환이 사건은 지금 게시판 보고 알았네요.

사실 저는 그전부터 언젠가 한건할 줄은 알았습니다.

뭐랄까 ...  심하게 돈을 밝힌다고나 할까요?

 

 

일단 적어보겠습니다.

이 사람의 막공에 처음 간곳은 높망일반팟이었는데

당시 제냥꾼은 높망일반은 처음 갔었습니다.

광고에 분제에 대한 얘기는 안적혀있었는데

막상 진행도중에 분제 얘기를 꺼내더군요.

1.7이하는 분제한다는 등 ... 어쨋든 처음에는 이런말 없었습니다.

당시 막넴전까지 제 디피가 1.7~1.8 정도였는데요.

템렙도 템렙인지라 죽어라고 누르고 별짓 다해서 아슬아슬하게 분제를 넘기고 있었는데

막넴은 아무래도 바닦피하고 뭐하고 .. 처음경험자로써는 좀 정신없어서

제 디피가 1.6 나오더군요.

몇번 트라이 후 잡았는데

갑자기 공장이 디피는 막넴만 본다고 하더군요.

그 전에 죽어라고 딜한건 다 사라진거죠.

그리고 저하고 몇명을 분제한다고 하더군요.

(제 밑으로 4명정도 있었는데 디피가 1.2~1.5 정도)

갑자기 진행도중 분제기준을 제멋대로 넣고 분제하는게 꺼림칙했던지

/전투준비 로 투표를 했는데

아직 투표가 반도 안끝났는데 갑자기

"아 저는 정말 분제안하고 싶은데 .... 과반수가 분제하라고 하시네요. 저는 정말 드리고 싶은데 ..."

이러면서 수고하셨다고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속히 뻔히 들여다 보이는데, 자기이미지 관리하는게 상당히 열받더군요.

이날에 저의 드레노어 첫막공이라서 돈도 한 10만골 넘게쓴 이후라 더 후회되더군요.

이후부터 환이공대에는 광고에 분제디피가 적혀서 나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경매할때 별 쓰레기같은 템도 무쟈게 흥정을 붙입니다.

엄청 좋은 템이라는 둥. 이게 졸업템이라는 둥.

정말 이 가격에 먹게 내버려둘거냐는 둥

순진한 초보들은 그냥 속는거죠.

강매는 안하더군요

 

 

그리고

이 사람은 경매를 끝에 한꺼번에 하는데,

정리가 뒤죽박죽이어서 비슷한 무기도 한참뒤에 또 경매를 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아이템을 득했는데, 비슷한 계열의 더 좋은 템이 나왔을 경우.

뒤에 나온템이 무입찰로 뽀각할 경우라고 해도

절대로 교환한해줍니다. 그냥 무조건 사라고 합니다.

"아 그냥 사면 되잖아요. 사세요." 이런식

자기가 미리 제대로 정리해서 보여줬으면 이런 피해를 안봐도 되는데 말이죠.

 

 

또한

뽀각재료 먹는건 이번 뿐만이 아니에요.

저번에도 "이거 다 뽀각해서 저 먹을거에요" 이러고 그냥 다가져가더군요.

 

 

 

물론 좋은 점도 있습니다.

환이공대는 손님으로 갈 경우, 옷벗고 미리 죽어있어도 될만큼 손님관리는 철저합니다.

아니 그냥 미리죽으라고 해줍니다.

 

 

 

돈을 매우 심하게 밝히고, 기준도 없고, 유통성도 없지만,

손님으로 가기에는 그럭저럭 갈만했다는 것

이상이 저의 관점으로본 환이공대 평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