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섭불러서 승리를 쟁취하는게 정답이긴하지요

 

인구비례가 비슷하든 말든 갈레온 전투에서 한쪽이 불리했었다면

 

"우린 단결력이 부조케. 난 행보칼수업서" 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고있는것보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승리를 쟁취하는게 즐겁겠지요.

 

어차피 블리자드에서 의도한 시스템입니다..

 

식민지고 나발이고,

 

매너챙기면서 눈앞의 이득을 다른 진영에 매번 상납하는것보다

 

블리자드에서 허용한 범주내에서 승리를 거머쥔건 얼라쪽이고 거기에 대비못한 호드의 패배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서버내의 문제는 서버내에서 해결하는게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이상적이죠 이게.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서 블리자드가 제시한 구원카드는 타섭인원의 고용이고 (EX:아즈얼라)

 

얼라는 그 카드를 딱히 불리하지않은 상황에서 꺼내들었다는게 함정이긴하겠네요.

 

상대가 전략적인 카드를 꺼냈는데, 매너라고 말하는것을

 

지키겠다고 아우성쳐봐야 돌아오는건 갈레온 뺏기는거 뿐이겠지요.

 

그리고 어디에 하소연해도 돌아오는 소리는

 

"니들도 딴섭불러"

"문제되지않는다"

"그러라고 만든 시스템이다"

"한쪽강세서버쪽은 그럼 다 개객기냐"

 

라는 소리밖에 안들릴겁니다.

 

항상 갈레온이 자는시간에 나오고 잡혀서 참여는 못하고있지만

 

얼라 호드간의 전쟁구도가 재밌게 그려지는거같네요.

 

언제나 승리자는 기분좋은 법이고, 패배자는 기분 나쁜 법입니다.

 

카드를 꺼낸 얼라를 매도하는건 그저 패배자의 아우성일뿐일거같고

 

이젠 호드는 어떤카드를 꺼내드냐가 중요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