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서버도 안녕이네요.

 

카르가스 에서 냥꾼 40인가까지 키우다가 갑자기 친구따라 온 라그섭..

 

돈 안쓰고 열심히 자급자족하는 캐릭이 물빵 셔틀 법사라길래 법사를 하고

 

불성부터 시작해서

 

아무것도 모른채 채광 무두만 겁나해서 빠날 타고 전문기술? 그거 먹는거임? 우걱우걱하다가..

 

처음가본 카라잔 손님팟에서 라면먹으면서 구경만하고 

 

태셈 양변셔틀 법사 팟갔다가 부활하는 법을몰라서 부휴달고 뛰고...

 

쌈질하는법을몰라서 쿠엘섬에서 법사캐릭인대도불구하고 밀리가 무서워서 늘 도망다니고

 

나중에 처음 길드 팟으로 가본 줄아만에서 디피 1천간신히 넘어서 기뻣고

 

조금씩조금씩 레이드하다가 리분나오고 영던돌고... 그놈에 리분 영던을 왤케 헬이였는지...

 

낙스 나올때쯤 대기열 장난아니라서 피방에서 조인못하고 3시간 카오스했을때도있고.

 

피방에서 켈투자드 잡을때 '어둠을 떠도는 구울과 하수인 그리고 골렘들이여~~~ 나 켈투자드가 부르느니 명을 받들라 '라는 켈투 오프닝 멘트가 너무 멋있어서 스피커 개크게 틀어놓고 하다가 소리줄이라고 소리듣고.

 

변조먹을라고 글케했는데 결국에 변조는 안나왔고.

 

울드아르는 학업에 패스하고 나온 십자군에서 첫 공장잡았는데 탱커님한테 진행 다 넘겼고

 

아눕 25하드 막공 팟 갔다가 쌩 헤딩만하다가 못잡고 얼왕나오고 상생통은 개뿔

 

얼왕에서 고정막공 처음 참여했다가 민폐딜나락이라서 허수아비와 진지한 상담을 해볼기회도 생겼고

라나텔 목걸이가 2만2천골이 넘어가서 깝놀했던 기억도 있엇고.

 

고정 막공이였는데 관두고 바로 다음주인가에 리치킹 킬했다는 말듣고 한주만 더할껄이라고 땅치고 후회한적도있고

 

대격변에서 할푸스 하드에서 60트인가 하고 멘탈도 깨져봣고

 

학업때매 또 접었다가 불땅말기에 다시 돌아와서 타렉만들려고 헬공장도 해보고

 

동결 얼화얼창얼차이라는 겁나 쉬운 딜링에 법사 투기도 열씨미해봣지만 안되는 손컨에 계속 멘붕하고

 

결국 판다나오고 이제 곧 헬스로 가게되겟네영

 

현재 같이 했던 친구 4명은 다 군바리고.. 서버 통합 소식도 모르겠지...

 

유령길드는 어쩔꼬... 쯧.

학창시절의 추억이라서그럴까 점점 과거에 했던 게임들도 서비스 종료하고.. 이제 여기도 사라지고..

 

그냥 아쉬움이 많이 남네영.

 

머 하드코어하게 해보지도 않았지만.

 

그냥 회고일기나 뻘글로 적어봣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