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님의 술사 케릭 Runsoni가 소속되 있었던 길드원으로서..

 

이번 사건때문에 알게된 쏘니님의 지극히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 안타깝고 또 미안해지네요..

 

4.2 말미에 같이 10인 레이드를 한번 뛰어봤었죠..

 

복술 힐량 때문에 별로 좋지않은 말을 드렸었는데..

 

길드 분위기가 조금더 화목하고 가족적이었더라면..

 

쏘니님도 개인 사정을 편하게 털어 놓으셨을테고..

 

그랬다면 따뜻한 말로 위로라도 드렸을텐데..

 

워낙 제 자신부터 이기적인 놈이라..

 

어제 길드 탈퇴하실때 마저도 차갑게 굴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Wow를 떠나서 모든 게임이 그렇듯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목적으로 게임을 해야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면서까지 할 필요 없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계속되는 시궁창같은 논쟁으로 인해서..

 

더이상 상처받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림방쩡양 공대원분들은..

 

실력때문에 쏘니님을 공탈시켰다면..

 

하루빨리 라그하드킬 아니 발레록 하드부터 잡으시길 바랍니다..

 

이도저도 아니라면..

 

공폭이 답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