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커피가 맛있는 시간이네요.

 

젠길드 소속 오심이라고 합니다.

리분때부터 추억의 흑꽁님 고정공대부터해서 현재 젠공대까지..참으로 많은 분들과 호흡을 같이 했는데요.

유별난 관심병 종자 cgv 법사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지난락까지 젠공대에서 같이 레이드를 했었고 이번락부터는 같이 할 이유가 없는 법사가 되겠네요.

 

이글을 쓰는 취지는 꾸준히 정공문턱을 두드릴 민폐공대원에 대한 정보공유정도라고 보심 될듯 합니다.

웬만해서는 의심안하고 웬만하면 믿는 공대장을 비롯, 남은 24명의 공대원 마음을 장난질한것이 이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법사 cgv 는 이러합니다.

 

1. 당혹스러운 개념의 소유자입니다.

 레전드리 관련 2차퀘템을 위한 선행퀘를 하지않아 (3주동안의 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주 대타로 오신 외부암사님이

 2차 퀘템을 먹으셨습니다. 덕분에 뒷 대기자들은 1주일씩 밀리는 피해를 받아야했습니다.

 

2. 레이드 진행도중 잠수를 타는 일이 아주 빈번합니다.

고정 같이 하기 이전에 막공에서 만났을때부터 (부캐) 막공 공대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잠수병 또 도졌네" 

저희공대에서 붙여진 별칭은 "지연종결자" 입니다.

 

3. 막공같은 경우 트라이가 길어지면 아주 가끔 오프를 탑니다.

개인적으로는 네바람과 검날에서 경험했습니다.

 

4. 딜을 하고싶을때만 합니다.

 2주연속 라그하드 트라이시 라그전체 딜량 꼴지였습니다. 이전 6넴까지 cgv 와 같이 상위권을 달린 다른 법사님은 라그 트라이 전체딜량 1등, cgv는 꼴등이었습니다. 

 

5. 정공에 대한 예의가 없습니다.

이전페이지에 당당하게 정공 구직광고를 올려놓았더군요. 저희 고정일정은 금/토요일입니다. 공대참석이 어렵다는 한마디없이 목요일날 섭게에 정공구직광고를 하는 뻔뻔함이 있습니다.

 

 

cgv....개인적으로 진심으로 대했다고 생각했는데 에너지만 소모하는 일이 되버렸고, 관계에 대한 신뢰감을 시간있을때 한번쯤은 진지하게 생각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