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톰얼라에서 플레이 하는, 아니 했었던 냐홍이,쪽띠 케릭 유저입니다.

 

불성때부터 한 5년간 스톰에서 눌러살다가 최근에 도적케릭을 아즈로 이주하게 되었군요. 그러나 스톰에 가지던

애정도 있고해서 같이 이주한 형님 한분과 함께 천둥 10인막공을 운영하게 되었습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스톰에서의 레이드생활은 청산하게 되었습니다.

10인팟을 모으는데, 모으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처음 해보는 막공 구인 상당히 번거롭고 쉽지가 않더군요

게다가 두시간을 넘게 광고를 해도 귓조차 못 받는 경우도 허다하고...

 

그러나 사실

뭐 스톰생활 한두달 한것도 아니고, 그런것은 각오했었지만

사람을 엄청나게 피곤하게 했던것이

약속을 어기시는 분들, 약속을 지키지 않는일이 워낙에 비일비재했다는 것입니다.

 

바로 전날 같이가자고 약속을 해 놓고 당일날 아무렇지 않게, 통보도 않고 다른팟을 가시는 분

우편으로 분명 갈수있다는 통보를 했는데도 나타나지 않는분(물론 추후에라도 사과나 그런것은 전혀...)

출발약속시간 좀 전에 귓와서는 다른 파티 간다고 하는 분....

 

이런일을 짧은 기간  다섯번쯤 겪게 되니까... 화도 나고 기운도 빠지고 해서

도저히 없는인맥으로는 10인조차 운영을 할 수가 없더군요

 

처음에는 너무나도 화가나서 아이디 공개하고 케릭 삭제하고 뭐 이거다 저거다 화가 났었지만..

후...어쩌겠습니까. 이미 지난일. 혹은 사정이 있을지도. 게다가 진행나 과정이 맘에 안들었을수도..

그러려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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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사과조차 않는 이러한 행위는 제가 알기로는 비매너임이 분명함에도 놀랐던것은

너무나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는 것.....

 

결국 계속적으로 참여하신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저와 전조형님이  꿈꿨던 스톰에서의 즐거운 소풍같은 파티는 막을 내려야 할것 같군요

 

3주 갔었나?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