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공격대 찾기와 기타 인던을 탱으로만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천둥 제1구역 막넴에서 네임드 배정 의견을 다른 탱커에게 물어보았더니

그 이전까지도 계속 대충대충 탱킹을 하던 그 탱커가

"귀찮으니까 탱 대충 할랍니다" 라는 말을 듣고 그냥 공격대 탈퇴를 한 번 했구요,

오늘은

천둥 제4구역 막넴에서 공격대 창과 공격대 경보로 4번을 다른 탱커분에게

"구간이동시점과 탱교대 시점을 어떻게 하실래요?"라는 말을 해도 묵묵부답이고

첫 트라이 전멸이후에 다시 공격대 창으로 윗 말을 또 했더니

"뭐 문제있어요? 탱이 뭐 할일이 있다고" 라고 말하길래 또 공격대 탈퇴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무리 힘들어도 공격대 탈퇴를 한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는데

한 달 사이에 두번이나 이런 일이 벌어지네요.

물론

제가 순간적인 흥분으로 이런 행동을 한 것은 맞지만

아무리 돌이켜서 생각을 해봐도 제가 어떤부분이 잘 못 된건지 이해가 않되고,

왜 갈수록 공격대 찾기를 가기가 싫어지는지 난감하네요.

그냥 저의 넋두리이지만

공격대 찾기에서

1. 탱커간 의견 교환이 그렇게 귀찮고 필요없는 것인지,

2. 저만의 오지랍 또는 노파심인지,

3. 앞으로는 그냥 대충 클리어만 하면 되는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네요;;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