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무료이전.. 서버통합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들 어수선 하네여..^^:

 

저도 호드를 하다 얼라로 넘어온 유저입니다...

 

오리시절 : 에이그윈 얼라이언스

 

불성시절 : 스톰레이지 호드

 

노스 ~ 현재 : 스톰레이지 얼라이언스....

 

호드시절에는 개인길드가 아닌 다른길드에 있었구.. 거기서 지금의 와이프 만나 결혼하고...ㅎㅎ

 

그러다 어느날 길드에 왠 재수업는넘이 들어와서 참다참다... 에잇 하고 집사람하고 둘이 호드 정리하고,

 

얼라로 넘어왔네염...( 넘 잘난체를 해대서..;; 거기에 권력이랄까... 암튼 그런거 부리는 넘이 있어서..;;)

 

하지만 얼라로 넘어와서도 항시 호드를 하고싶었답니다..

 

특히..

 

노스랜드 퀘스트중.. 용의 안식처 퀘(얼라 퀘) 를 보면 얼왕이벤트 영상 나오는곳..

 

그 영상 보시면 " 호드를 위하여" 를 외치는 호드케릭들 보면 맘속이 울컥하면서 호드케릭을 만들고싶어하곤 했져.ㅋㅋ

 

가끔 어쩌다 호드 케릭을 만들어 쪼렙을 조금씩 해보지만, 예전의 호드 기분을 느낄수가 없더군여..

 

너무나 조용해진 호드창...그나마 저렙지역의 통합으로 다른섭 쪼렙분들을 보긴 하지만 너무 조용하더군여..

 

물론 얼라역시 노스,격변 시절보다 지금 무지하게 조용하지만, 호드는 거기에 비하면 훨씬 더 조용하지요.. ;;

 

다들 공대유저 구하기 힘들어서 섭이전이다... 모 일상땜시 게임 접는 분들도 많고.. 그래서겠지요..

 

 

솔직히 전 원래 혼자노는 스타일이라  섭통합 같은거 별로 신경안씁니다만...

 

그래도 이전이 아닌 완전한 통합이라면, 호드를 함 생각해보려합니다..

 

왠지.. 호드는 외로워도 멋있지 않나요...ㅎㅎ

 

음.. 그냥 가슴벅찬...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