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팩이 오네 뭐 동영상도 나오고 그러길래 한번 들렀네요.

 

아시는 분은 아마 거의 없을 거 같고-_-;;(와해에선 그나마 좀 있겠지만 넘어오고는 없을 듯;)

 

늑남님네랑 뭐 이거 저거 사건도 있었던 거 같고

 

재미삼아 쭉 읽다가 아래 전 공장님이 글도 쓰셨지만

 

공대는 누가 먼저 잡고 그런게 아니라 인원크리가 커서 해체된거였죠.

 

이 부분은 늑남님이 좀 오해하신 듯.

 

(영향이 0라곤 못하겠네요. 인원 크리 나면 힘빠지고 스트레스 받는데 다른 데는 잡고 이러면

 

할 기운이 별로 없어지는 그런 건 있으니까요)

 

다만 근본 원인은 인원크리+장기간의 트라이입니다.

 

라고 쓰고 있지만 공대해체에 아마 영향을 줬을 장본인인지라 좀 그렇긴하네요.

 

당시 긴 트라이 와중에 한 분과 마찰로 인해 공대를 나왔던지라;;

 

나오고 그냥 게임안할까하다가 10인으로 그냥 쉽게 잡아서 좀 씁쓸하긴 했네요.

 

뭐 이래 저래 서로 상처들이 있으시겠지만

 

저도 와우 길게했었고 그 와중에 게시판에서 쌈질도 해보고

 

공대 생활도 길게하고 공대장으로 공대하나 마감해보기도 하고 했던 사람으로 느끼는 건

 

너무 크게 받아드릴 필요는 없다라는 거네요.

 

아, 캐릭이 많아서 늑남님네 막공에 자주 갔던 편이고 제가 진행한데에 오시기도 했기 때문에

 

실드로 생각하실 수도 있는 데, 그런건 아닙니다. 실수와 잘못도 있으셨다고 보고

 

오해도 있었다고 넓게 보는 편이에요.

 

mmo 자체가 mass가 붙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뛰어노는 공간이고

 

작은 사회 처럼 굴러가는 데, 역시나 가상이란 점은 염두에 둬야한다랄까요.

 

어느정도는 넓은 마음으로 넘겨버릴 필요도 있지 않나 싶어서요.

 

뭐 이런 성격이다 보니 공대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뿌개먹은 것 같기도 하지만요-_-;;

(구 와해 베스트 공대분들이 남아있을 가능성은 적지만 서글픈 자아 고백입니다)

 

뭐 잘들지내시고 즐겁게 게임하세요를 쓰잘데기 없이 늘린 글이네요. 죄송합니다.

 

캐릭을 여러개 갖고놀게되다 보니 새삼(?) 본캐인 주술사 설계가 엉망이라 느껴지고

 

염증을 느끼고 접었었는데, 다음 패치에는 좀 인상적인 직업이 되려나 모르겠군요.

 

그것보다 제가 그걸 플레이할 지를 더 모르겠지만;

 

11월초인가 그런거 같던데 즐거운 세기말 게임들 하세요~'_'/

 

ps : 아 인장에 전에 쓰던 캐릭명들이 사라졌는 데, 주술사 별흐르는이라는 못난이 술사하던 사랍입니다.

 

쓰고 보니 굳이 첨부로 알릴 필요는 있었나 싶네요. 내가 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