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공대모집광고 리플을 보다가 든 생각을 답리플로 달다가 길어져서 걍 글로 쓰적거려봅니다.

뭐.. 일반 라이트유저의 입장으로 보는 패치 준비의 마음가짐이라고 할까요?
(제 템렙이 라이트유저가 아니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30시간 정액으로 게임하는 입장에서, 
접속시간이나 레이드 진입 형태 등으로 봤을때는 매우 라이트하다고 생각하며...)

일반 라이트유저라면 6.2 초반엔 기다려야죠

우리같은 라이트유저는 첫주부터 레이드 던전을 진입하려는 마음은 접는게 이로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영웅'팟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항상 그렇듯, 훌륭한 공장님들께서 2~3주정도는 템렙좋고 같이 손발맞춰보신 분들과 들이대서 
어느정도 공략/경험을 해봐야 사이즈가 나올꺼고.. 그래야 다른 케릭들로 더 모으실꺼고..

이게 다 그전에 그분들과 많은 시간을 투입한 분들이 누릴 수 있는 전리품이니,
그냥 저냥 파창보고 가볍게 가끔 레이드를 즐기는 우리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요?

뭐 공장님들게서 사이즈가 나온다 싶으시면 약간 템렙을 낮춰 막공형태로 앞지구부터 저변을 확대해주시겠죠.


그동안 우리가 할 일은 6.2패치의 다른 컨텐츠들을 살펴보는 것이겠죠..
타나안 밀림도 구경해보고, 새로운 평작도 해보고, 조선소도 건설해보고....
상위 레이드를 준비하며 부족한 템 새로 업글된 제작템으로 교체도 해보고...
이래도 저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패치 후 딜사이클이 바뀐 케릭들 허수아비로 연습도 해보고...

운이 좋다면 영웅팟 경험한 공장님들께서 일반팟 모아서 택틱 연습할때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구요
<--저는 보통 요로케 항상 처음 경험을 합니다
일반팟에서도 생각보다는 진도가 안나갈 수도 있겠지요.. 아마 3~4시간 헤딩하면서 6~9킬정도 할지도..
그래도 네임드 구경해보는게 어딥니까..

그렇게 따박따박 킬 경험 쌓다보면 어느순간 파창에 지옥불성채 광고글들이 4~5개씩 뜰 날이 오지 않을까요?
(대충 4~5주 예상해봅니다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헤딩 별로 안좋아하는데.. 헤딩이 싫다면 그냥 한 두달 기다리면 편하게 사장팟 나오더라구요.
그전까지 부케들 전설퀘나 조선소 퀘 이런것들 진행하고 있는것도 방법일듯 하네요..

ps.
6.2에서는 근딜 괜찮다네요.. 판금밀리 애용좀..
거름 놉니다. 주중(월~목) 항시 대기중

쓰다보니 기승전거름 구직좀 망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