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로탄섭에 거주하는 유저입니다.

고통의 투기장 14단 주차팟이 있어서 207 부캐 수양사제로 신청넣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이미 팟이 꾸려져 있던 상태였던(지인인듯)것으로 보여지고
오늘 알게되었든 예전부터 알았든 관심은 없구요

석주분이 지인은 아니시라고 하네요

[ 아이디 확인용 미터기 ] [석주분께서 아이디 지워달라고 요청하셔서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와톡을 하던 상태였고
저는 지인와톡으로 오해하여 참여하지않고
4인 와톡 + 1 힐로 진행

누군가 요리도 깔아주시고 일단 화기애애하게 쐐기는 진행이 되었고
5인 전원 스펙미달인지라
첫쫄3마리 탱킹 시작하자마자 탱커님 급사하실뻔 한것 부터 1넴 내내 파티원 전원 체력이 출렁출렁 거렸지만
1넴까지 아무도 사망없이 진행했습니다.

그 후 지하로 내려갔고

두번째 루트로 몰락하지 않는 자 자브를 진행 합니다.
첫쫄 3마리 잡고 7.8% 주는 몹 2마리 까진 진행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첫 교만이 나왔고
다들 와톡을 하고 계셔서 그런지 교만 첫 탄막 방향 확인 후 x자 사이로 일렬로 서시길래
지킬건 지켜서 클리어는 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조드님이 저멀리 혼자 계시는겁니다.

저도 딜러맘을 아는지라 딜하던 위치에서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딜많이 넣고 싶은 마음 알겠는데
[인내]받고 체력이 딱 3만이신분도 계시는대다가 위급시에 방벽을 쳐도 안닿는 위치에 계시길래
현재 시전중이셨던 스킬 끝나는 타이밍에 정확하게 [신의의 도약]으로 당겨드리고 
제가 맨뒤에 서는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탱]-[교만]-[딜러]-[딜러]-[딜러]-[사제]

이러한 포지션이 구성될경우 사제특성스킬인 [천상의 별]을 활용하여 한결 원활한 힐업을 할 수 있죠

죽기님이 본인포함 밀리지역쪽에 방벽도 쳐주시고
첫교만은 굉장히 수월하게 잡았습니다

이때부터 조드님은 불만이 쌓였을겁니다.
않이~? 탄막 안맞는 위치에서 딜 잘만하고있는데 왜 땡기지? 라면서 말이죠

미스펙자들이라 힐업이 개 빡센걸 이새끼는 아마 모를거에요

첫교만 킬 후 바로 있는
그 후 근접3 석궁병2 마리 중 중앙에 있는 고취몹에게 [언데드 속박]을 건다는게
속박을 걸고 마우스를 움직이다가 빛의 드레나이 종특(딜스킬)을 클릭해 버리고 파티가 전멸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모든분들에게 사정설명하며 정중하게 사과를 드렸고 

다시 진행이 되었습니다.

모두 딜이 쎈것도 아니고 장비가 좋아서 체력이 높은 상황도 아닌데
고취몹을 죽탱님께서 하수인으로 만들고 나머지 4마리를 탱킹 하시더군요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화인데다가 
석궁병은 어그로가 없는 녀석들이라
고단으로 갈 수록 석궁병부터 빨리 녹이지 않으면 파티 찢겨나가는거 시간문제죠

역시나 시작과 동시에 풍운님 즉사, 법사님 조드님 나중엔 저도 죽고
뭐 힐업이고 뭐고 파티가 녹아버려서 리트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제안을 드렸습니다.

1. 고취몹을 언데드 속박을 건다.
2. 죽탱님께서 석궁병1을 수하로 만든다.
3. 남은 석궁병1부터 점사로 녹인다.

다들 한참을 대답이 없다가 그럼 그래봐요 '이렇게 말하시더군요

어쨌든 방법으로 탱킹이 시작되었고 딜러분들이 석궁병을 타겟해주셔야되는데
두분이서 근접몹을 타겟팅 해놓고 광을 치시더군요

뭐 어쨌거나 석궁병이 1마리 밖에 없어서 힐업은 어렵지 않았고
5마리를 쉽게 마무리 했습니다.

그후 또 7.8%주는 몹을 잡고

두번째 교만이 나옵니다.

또 조드님이 저 멀리 혼자 교만탄막올때마다 깔짝깔짝 피하면서 딜을 하고 있고
사제 방벽이 생각보다 넓은데
탱커님에게 안드리고 딜러진들에게만 사용한다 하더라도 닿지가 않는 위치에서 혼자 있습니다.

또 시전중이신 스킬 끝날때 딱 맞춰서 최대한 딜로스 나지않게 당겨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맨뒤에 서는 포지션으로 교만을 잡았죠

2넴도 깔끔하게 원트


다음루트로는 선혈토막으로 진행이되었습니다.

선혈토막쪽 껑충껑충 뛰는 쫄몹들은
탱커한테 어그로가 있지만 먼 타겟에게 한번씩 날아가고 탱커에게 돌아가죠,
돌아오는 도중에 스킬도 시전하고 아주 번거로운 녀석들입니다.

이 껑충껑충 뛰는것을 아예 못하게 막을 순 없지만
파티원이 가까운곳에 다 뭉쳐있으면 딜로스,힐로스 가 최소화 되면서 
순조롭게 잡을 수 있는거 다들 아실겁니다.

근데 꼭 이 조드님만 도대체가 뭐하는새낀지 모르겠는데
저 뒤에서 혼자 있는겁니다.

이쪽은 스테이지가 좀 넓은편이라 그나마 힐 계속 감아드리면서 
전멸없이 잡긴 잡았습니다.

그 후 원형방 골램은 패스하고 아래로 내려갔고
아래있는 Y자 골목 첫쫄몹들을 다 잡고 
세번째 교만이 나왔습니다.

앞뒤로 토하는 골램로머가 와리가리 하는 도중이라 
필드를 상당히 좁게 써야하는데

조드님인지 법사님인지 누군가 원딜이 또 저 뒤에서 포지션 엿같이 잡고 딜하고있는겁니다.
제발좀 방벽에 들어올 수 있게 애초에 와줄순 없는지 이해가 안갔지만
이번엔 세번째인지라 짜증나서 딜하던거 맞춰 추고 그냥 바로 땡겼습니다.

스펙이 안좋은 파티구성이다보니 앞쫄을 잡고 연속으로 교만까지 잡느라고
상당히 위험하긴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전멸없이 교만을 잡았습니다.

교만을 받은상태에서 파티 전원을 만피를 만들어 놓은 상태인데
탱커분께서 교만빨을 너무 믿으신것인지
로머와 중앙길로 내려가면 사이드에서 내려오는 껑충이들을 한번에 탱킹 하시더군요

언제나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가 않는지
골램몹 오바이트 하자마자 두명못피하고 급사.

전멸 후 리트갔습니다.


골램부터 잡고
껑충이들을 잡는데
껑충이가 파티원에게 계속 날아가는데 조드님이 또 저 ~~~Y길 자 꺽이는 부분에서 딜하고 계시더군요
피가 출렁거리시고 껑충이가 본인을 줘 패고 있는데도
석상마냥 가만히 서서 딜만 쳐 하고 계신 모습이 너무너무 짜증이 나서 
방벽을 펼치고 조드님을 당겼습니다.

근데 방벽밖으로 기어 나가더니 본인 원래 있던 위치로 계속 뒷걸음질 치더군요

방벽을 치고 땡겼으면 이유가 있을텐데 왜 병박밖으로 바로 나가는걸까요
와..뭐이런 미친 개빡대가리 새끼가 다있냐.. 라고  혼잣말로 욕하고 있을무렵

조드님이 이럽니다.

아래는 채팅내역 입니다.


상황판단능력,센스,던전이해도,캐릭터이해도,타직업이해도,본인포지션
그어떤것도 없는분께서 x까라고 하시길래

인벤에 까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조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