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6시 30분 정도입니다


사건경위
21단 고통의 투기장 시작으로
초반 시작 3쫄 패스후 핏빛뿔을 잡는 루트 가겠다고 탱 수드가 선언
>
3쫄 통과 후 핏빛뿔 애드 후 바로 보스 풀링을 하였으나 바로 급사

첨부 로그에 따르면 너무 빠른 시간에 적은 나머지 따로 전투 항목으로 나눠 주지도 않을 정도로 급사 해버렸습니다
죽은 경우는 첨부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아무 생각도 없이 화신 올리고 난타 한번 누르고 보스 풀링 후 3보스에게 평타 맞고 죽어버렸습니다.

들어오는 데미지 보시고 또한 풀링 직후 무가 중첩도 제대로 안되있으니 생본도 못올리고 죽은것으로 보입니다
미터기 상에는 0.7초(화신을 누른지)만에 100퍼센트 체력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옵니다

미리 자신이 엄청나게 말랑하니 미리 정고를 던져달라는 말은 한 건도 아니고 자신이 생존기를 둘둘 감았음에도 버티다 죽은게 아니라 그냥 생존기 안 올리고 안일하게 분수에도 안 맞는 풀링하여 죽은 것으로 보입니다

> 이 과정에서 전투 시작 직후 영웅심 사용이 되었던지라 이미 각종 쿨기와 영웅심도 다 날라가고 전멸 후

>직후 전원 쿨기도 다 날아가고 영웅심도 없으며, 탱커의 급사에 어이없는 상황에서
탱커는 입꾹닫을 하며 다시 똑같은 경로로 핏빛뿔과 보스 풀링을 하였으나
딜러분들 멘탈도 날라가서인지 사전에 의견조율이 안되어있던 것인지 3종 보스 피가 집중이 안되고 탱커의 피출렁을 케어하다가 결국 마나 부족으로 전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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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현재 상태에서는 시클이 불가능하다고 보여 21단인 돌을 20단으로 깍으면 어떻냐는 말이 나오고 있을 때
탱커에게 귓으로 급사가 났으니 다음 풀링에는 모아잡는게 무리라는 내용의 귓을 작성중 이었으나 
가봐야 겠다고 말하고 나가버렸습니다

>
본인의 과실로 급사하여 타인의 시간을 버리게한것은 물론이고 애초에 타인의 돌을 깍아먹었음에도 사과가 없는 것이 어이가 없어서 귓으로 이를 지적하자 아래의 첨부한 변명도 안되는 채팅을 보내왔습니다

1.시클이 불가능하다고 합의 되어 다시 출발을 논의 할때 반드시 응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지적하지도 아니 하였고 이 부분의 문제는 지적하지 않습니다.
2.생존기도 안올리고 풀링하다가 급사(채팅에서는 2초이내라고 말하고 본인은 4.89초라고 말하나
미터기로 확인한 결과 100퍼세트 체력에서 0.4초만에 사망)는 탱커의 잘못이 분명하지만 실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진행 도중에 즉각적으로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뭐라하는 게 아닙니다.
명백한 본인 잘못이여도 진행도중이면 진행을 우선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종료 후 심지어는 클리어도 못하고 터진 상황에서는 본인잘못을 사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첫 풀링 당시의 데스로그입니다.
핏빛뿔 드리블과 동시에 난타로 보호막이 추가 생성 되었으나 0.4초만에 핏빛뿔과 3보스에게 맞고 급사 하여습니다.
0.4초의 간격 사이에 힐을 박아 보라는 것은 당연히 아닐테고 만약 이를 감안하고 한 풀링이라면 정고토와 같은 외생기를 사전에 달라고 하지않는 이상 본인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외생기 콜 이전에 생존기 안눌러 죽은 본인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파티원들이 탱커의 급사를 욕하지도 않고 대해주고 있으나 입꾹닫을 하던 탱커가 나가는 상황입니다
파티원들에게 저 말 이외의 일체 사과를 한 적이 없습니다.


21단 진행하실때 어떻게 하실지 전부 알려 주실 필요는 없지만 0.4초만에 죽을 예정이시라면 미리 말씀해주셔야합니다.


제발 좀 뭔가 전후 사정이라는 것 좀 생각을 하고 뭐든 채팅을 하십시오
남탓 안했는데 어쩌라는 지도 모르겠고 스샷은 먼저 찍는다고 이기는 게 아닙니다
당신이 하는 어처구니 없는 짓이 다 찍히는 데 스샷 찍었다고 상대방한테 알린다고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그리고 위 채팅과 아래채팅에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아무튼 본인은 남탓을 안했다고 하고 있는 데
당신이 남탓할 껀덕지도 없고 당신이 남탓을 해서 뭐라하는게 아니라 돌깨 먹고 사과없이 날라서 지적하는 겁니다
이를 주지시켜줘도 반복적으로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생존기도 안누르는 무지성 풀링으로 죽고 또한 그러한 탱커의 만행으로 파티가 터졌음에도
막상 본인의 행동 덕분에 핑계가 생겨 위안을 삼으라는 식의 현실부정 또한 채팅으로 하였습니다.

세상 어떤 사람도 본인 분수도 모르고 풀링하다가 0.4초만에 급사한 탱커를 보고 자신보다 잘하는 탱커라고 생각하는 유저는 없을 겁니다.
'여기까지 버스 받았나'라고 생각하는 게 더 합리적인 판단일겁니다.

본인이 죽은건 자료보시면 알겠지만 100퍼센트 본인 잘못이고 피지컬 운운 하는 건
당신이 보스 풀링전에 무가도 없는데 생본을 못누른 당신의 피지컬이 딸리는 겁니다.
0.4초안에 풀힐을 못준 힐러를 탓하는 건 피지컬이 아니라 당신의 지능 문제입니다.



로그에도 나오지만 본인이 전투시작 후 5초 남짓에 죽었다고 주장하고 싶나본데
급사는 급하게 죽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전투 시작 후에 좀 끌고 다니다가 죽은 시간을 다 합쳐서 급사라고 보기 힘들다고 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본인 실수 자체는 선처 받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본인의 실수를 부정하면서 남에게 잘못을 돌리는 행동은 선처는 개뿔이고 비난 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당신이 다른 곳에서 무슨 단수를 돌든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당신이 어디서 뭘 하든 다른 쐐기에서 멀쩡히 클리어를 하든 뭘 하든 (실제로 그런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내 앞에서 자신의 실수를 부정하면서 남에게 떠넘기고
자신의 잘못에도 입꾹닫으로 도망가는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트롤인들을 보고 남에 돌을 깨버리는 사람 석공이라 하지만
이 수드가 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석공이라 부르는 건 그리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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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글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본인 잘못 인정하고 사과할 일은 추호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껏해야 욕을 하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하거나
부정을 못하더라도 별것 아닌 일이라고 자신이 한일을 큰 잘못이 아니라고 쉴드나 치겠지요

다만 오늘 제 눈앞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다른 분들은 상황을 잘 보고 이런 일 피해가셨으면 합니다
/전정실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