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오전10시경 경이의 거리 5단에 옵니다.
대사육장 알크룩스 잡는 도중 제일 먼저 죽습니다.
기공 전봘 넣지만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번 전멸을 하고 모두 부활해서 기다리지만 오지 않습니다.
파티는 거기서 쫑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이런 해명글을 올립니다.


10.21 오후4시경 경이의 거리 6단에 옵니다.
1넴 잡기 전 몹 정리하던 중 또 눕습니다. 그리고 전투가 끝나도 부활하지 않고
사람들의 채팅에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해당 파티는 5단으로 돌을 내리고, 힐러를 다시 구해서 돌았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이런 해명글을 올립니다.


그러다 10.21 몇 시간 뒤 메카곤 작업장 2단에 옵니다.
(카라잔 하층 2단이었습니다. 착오에 사과드립니다.)
298탱이 있었고, 이때는 시종일관 수다스러운 모습으로
장신구가 나오기를 바란다는 둥 잔망스러운 드워프의 태도를 유지하며 시클에 낍니다.

사사게 본인글에 대한 탐색은 빼놓지 않았는지, 껀수를 하나 물자 다음과 같은 글을 씁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런 플레이어를 만나 게임을 하고, 저런 중탈을 겪고
게시판에 저렇게 쓴 해명글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물론 고단도 아니지만, 저단도 나름의 이유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고
각자의 시간을 쓰는 곳입니다.

정말 컴퓨터에 이상이 있었다면 말꼬리 잡고 본질을 흐리는 글 대신 램 불량과 무한 부팅에 대한
상황을 최선을 다해 해명하는게 상식적인 사람의 행동이고,
꿀빨며 돌 수 없는 파티라서 중탈했다면 입이라도 다물고 있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더니 돌연 글을 다 삭제했네요.



판단은 여러분께서 하시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시간도 소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