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살-하이잘 입니다.
(인벤 아이디가 없어서 다른 분 아이디를 빌려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스샷 설명입니다.

1. 던전 내 대화
 - 상황: 폭사 1넴을 잡고 2넴 앞, 일반 쫄 무리와 폭풍정령이 같이 있는 다리 위 / 폭정하고 쫄 무리하고 붙여서 잡으면 아플 것 같아서 따로 잡으려고 함 / 법사님이 폭정 풀링함 / 파티원 몇명 사망 /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스샷에 나와있는 것 처럼 그에 대해 별 말을 하지 않았음 / 말을 한 것은 석을연님의 채팅 내용을 보고 파탈을 결심했을 때

2. 파탈 후 <초이리리-아즈샤라> 에게 온 귓말

3. 같은 던전에 있었던 분들

들어가기 앞서 귓으로 욕먹은 후 저도 감정적으로 대응한 면이 좀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똥 밟았다 하고 바로 차단 박을걸 하는 후회가 남지만, 갑자기 욕을 먹고 열이 받아서 저도 같이 욱해버렸네요.

스샷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결과물이 몇 장 빠졌습니다. 빠진 내용 또한 내용 없는 욕설로, 올린 스샷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린 것은 공개 창 내용과 귓말입니다.

마지막 대화의 문장은 초이리리님이 사사게에 올린다고 하시길래 제가 올리라고 한 내용입니다. 그 후로 저를 차단한건지 접종을 한건지 귓이 더이상 가지 않았습니다.

한참 기다려도 글을 올리지 않으시기에 제가 올립니다.

무작위 던전, 그것도 쪼렙 던전에서 일어난 일이라 그냥 넘어가는 게 맞지 않나 싶었으나 쌍욕을 듣고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한 매도를 당한 부분에서 이건 무작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씁니다.



아래는 초이리리님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초이리리-아즈샤라님, 절 "뉴비 배척하는 갑질탱" 으로 몰아가시는데 뭔 말도 안되는 소립니까.

지금 제가 애드 낸 것 때문에 파탈 한 걸로 보여요? 그랬으면 초반에 애드 내셨을 때 파탈 했겠죠.
님들끼리 아주 재밌게 대화하시길래 끼기 싫어서 파탈한건데요.

저 닉에 저 말투에 다 같이 들어와서 던전 도는데 제가 저기 끼어야 할 이유가 뭡니까?

쪼렙 던전에서 탱 갑질요? 탱 아니라 제가 뭔 직업이었어도 파탈 했을 겁니다. 딜러로 신청하고 운 나빠서 두시간동안 대기타다 들어온 던전이었어도 파탈했을거고요.

나올때도 그래도 말은 하고 나와야지 싶어서 나간다 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쌍욕들은 제가 뉴비 죽이는 갑질 탱커가 되어있네요?

다시 생각해도 어이가없네요 탱커로 매칭돼서 들어왔으면 파티원들이 어떻든 간에 걍 던전 진행해야 하나요? 좀 이상해 보여도? 아니면 탱 갑질이니까?

저 법사분이 뉴비라서도, 애드내서도 아니고 걍 님들이 싫어서 파탈한겁니다. 진짜 모르시겠어요?

님들 만난 던전 직전에 자유지대 걸려서 초반 무리 싹 다 애드나고 가는 길목 몹들 다 애드나서 잡았지만 던전 끝까지 완료했고 그에 대해 불평 하지 않았습니다. 파탈도 안했고요. 왜냐고요? 쪼렙 던전에서 애드 나고 전멸 하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아닙니까?

초이리리-아즈샤라님, 스샷을 보고도 제가 탱 갑질 한다고 생각하는 거면 진짜 평소에도 길가면서 와 탱 한놈만 마음에 안드는 짓 해봐라 갑질 한다고 쌍욕 박을 거임 생각하고 다니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끝나고 저렇게 귓 받은 거 보니까 빨리 나오길 잘했네요. 더 있었으면 무슨 소리를 들었을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쪼렙 무작 탱으로 신청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파티원들이 어떻든 간에 파탈하면 탱갑질이 되고 욕 먹을 사유가 되는 것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