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실에서도 진짜 멘탈 강한편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직장 상사가 갈궈도 타격 1도 안입는데

평생 들어보지도 못할 욕을 게임에서 이렇게 처음 들어보니 이런 뭐 같은 기분이 든건 진짜 첨이었습니다.

이해할려해도 진짜 이해가 않가서 제가 욕먹을 짓을 했는지 궁굼해서 익명으로 써놓은 글이었어요.

일부러 저분한테도 피해 갈까봐 아이디도 공개 안했습니다. 근데 본인이 아이디를 공개 하셨네여;;

나 욕먹었어요~ 공장 혼내주세요~ 이런걸 의도한건 절대 아닙니다. 댓글들을 다 봤어요.

일단 저는 어둠땅 초기에 시작했고 정액끊고 한달만 해보고 접었었습니다. 만렙만 찍고 뭐 한게 별로 없었습니다.

이번에 용군단 나와서 지금 한달정액 끊고 20일정도? 됬습니다 

아는것도 많이 없고 실력도 뛰어난것 같지 않아서 나름 와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제가 트라이 하면서 실수한것, 공장님 목소리 잘 안들리는걸 빨리 고지못한점.

명백한 제 잘못이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공대원분들께 죄송합니다. 공장님 뺴고요.

그때 당시 더러운 기분이 다시 생각날까봐 녹화된 영상을 일부러 안보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다시 보았어요.

밑에글에 써놓은 그대로 욕을하셨고 내가 좋은말 할때 잘해라 나 나쁜사람 만들지마라 이런말도 하셨더라고요

심지어 자기 친구인지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그분에게도 욕을 엄청 하셨었네요. 

욕을 섞어가며 " 그따구로 할거면 와우 삭제해라 "  " 아이디 소리 지르면서 부르면서 그만좀 뒤지라고 "

지금 기억 난건데 저거 들을때도 엄청 불편했었어요. 

저가 불편한데 다른 공대원 분들도 불편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끝나고 마이크로 대화 나누면서 끝까지 사과할 마음이 없어 보이길래 마이크 끄고 

귓말로 얘기를 하면서도 끝까지 사과할 마음이 없어 보였어요. 사과 한마디도 안듣고자면 잠이 안올것같아서

사과를 받아내려고 일부러 이해 해주는척 공감하는척을 했죠

" 저도 공장 잡아봤어요 그마음 이해합니다 " (제 실력으로 공장 이라뇨 생각도 못합니다)
" 아 공장님이랑 얘기중이세요? 아 저도 그공장님 알아요~ (첨듣는 사람입니다. 아예 모릅니다)
" 공장하는거 힘드실텐데 저떄문에 죄송했습니다 " (일부러 제가 계속 먼저 사과했습니다 사과 받아내려고)

이런식으로 꽤 오래 귓말을 하다가 결국 대충대충 사과 아닌 사과를 하시더라고요. 그냥 와우 끄고 잤습니다.

저공장님 댓글보니 정말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시네요.. 괜히 익명글을 썼나봅니다. 더 마음이 안좋네요..

인벤 쪽지로 뭐 길드를 폭파시켜라 / 영상 공개해라 / 저 공장한테 사과문 쓰라해라 이런 쪽지들이 왔는데

괜히 저 공장 한사람 때문에 길드에 피해주긴 싫구요. 영상 공개했다가는 더 일이 커질것같네요. 

저분한테 사과글 그런거 바라지도 않고요. 써주지도 않을테지만.. 쓴다해도 대충대충 일부러 쓰겠죠.

이젠 그냥 길탈하고 조용히 혼자 겜하렵니다... 저런분은 다시는 않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와우생활 되세요. 긴글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