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발로 포탈 다 뚫고 할 거 없어서 던전으로 양조 키우면서 
길고 짜증나는 던전이면 바로 칼파탈하는 사람들도 많고 뭐 그런 일이 원데이 투데이도 아니고
그러려니 하는데...

처음부터 법사가 신폭 갈리면서 사방팔방 선플하는데 그러려니 했음
막넴에 다왔을때까지 원스킬 신폭으로 선플하고 다니니 더 빨리 진행하느라 
법사가 선플한 어글을 미쳐 못잡았던건지 법사 혼자 죽음 난 밑에 층으로 진행중이였고
파티 프레임에 부활 아이콘이 안뜨길래 
힐러님이 뒤에서 따라오나 싶어 앞쫄 3마리만 잡고
부활하시겠거니 진행함 

그런데 도적양반이 왜 부활도 안했는데 풀링하냐며 뭐라함
속으로 선플은 괜찮고? 생각했으나 채팅은 안침
솔직히 벙찜... 탱이 벼슬은 아닌데 스킬도 별로 없는 걸뱅이 탱이 어글 잡는거 쉽지 않음
대꾸를 안해서 그런가 도적 두 양반이 부활 안했는데 진행했네, 탱첨해봄? 이라 하길래
걍 파탈해버림

그리고 바로 귓으로 저렇게 옴
음 내가 뭐라 했으면 쌍방 차단박고 끝내는데
던전 내내 한숨만 쉬었지 정말 딥빡 아닌 이상 채팅으로 1도 안쳤는데
혼자 왜저러는지 뭔가 인생에 있어서 화가 많은게 느껴짐

우리 엄마의 아들이었다가 딸이었다가... 정치적 옳바른 성평등도 아니고 그런데 왜 우리 엄마를...???
인게임에서 바로 신고 때리고 뭔말하나 끝까지 볼라했는데 저게 다임

그리고 게임에서 받은 스트레스 게임으로 풀라고
두시간 동안 겁나 달려서 경매장에서 몇개 줏어 입고 탭랩 맞춘다음에 들어간 던전에서
상황이 극과 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