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으로 레이드보상까지 포함하자면 레이드 희귀반지로 나오는 화염피해시 보호막 생기는 반지를 끼자면 냉기화염 피해 입히는 허리띠가 필수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반지를 쓰지 않는다면(또는 못구한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될지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
해서 제가 겪어본 장식 장비들에 대한 소감을 기재해봅니다.


1. 정기의 올가미줄: 무난하게 좋습니다.
418기준 499의 스탯을 증가시켜주는데 가속으로 치면 약 3%정도를 올려줍니다.
쐐기 기준 업타임은 평균 30퍼 내외로, 평균 약 0.9퍼 가량, 수치로 따지면 약 150정도의 가속을 추가로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단순 평균으로 둘수는 없습니다만.
발동하면 3퍼라는건데 수치가 다소 미묘하긴 합니다.
다만 장식됨 장비들이 잘 나와봐야 딜 1퍼 내외 가량 인걸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생각됩니다.

2. 준비의 서리불꽃 다리보호대
새로운 적 공격 시 10초간 가속을 증가시키며 최대 5중첩까지 증가하는 장비입니다.
장점은 몹이 소환하는 몹을 때려도 발동하며 따라서 알게타르 나무나 옥룡사 막넴 같은 쫄 소환 택틱에선 지속시간을 길게 가져가는게 가능합니다.
또한 지속시간이 남은 동안 새타겟에 딜을 넣으면 중첩 유지상태로 지속시간이 리셋되기도 합니다.
스탯도 발동조건이 제한적이다보니 꽤 관대한 편이라 403기준 203의 가속을 제공합니다.
즉 5중첩을 쌓으면 총 1015의 가속이 증가되는데 5.9퍼 가량의 가속이 오르는데 뼈보로 실제로는 6.5퍼까지 오릅니다.
오프닝 5타겟 풀링 시 초반 소모하는 룬을 빠르게 회복하는 부스팅 용도로 활용하는데 쐐기 업타임은 평균 28%내외로 보입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지속적으로 쫄소환하는 넴드나 쫄구간에선 지속시간이 길고, 단일, 또는 3마리씩 있고 빅풀 하기 어려운 던전은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이라면 티어부위라는겁니다.
그나마 스탯은 특가라서 다른 장식템에 비해 좋습니다.
주간보상 등으로 티어 다리가 나온다면 일단 티어를 채택했다거 차후 티어변환이 될때 다시 채택하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향후 제작 목표

현재 주목하고 있는것은 꿈꾸는 자의 우상이란 장신구입니다.
다음주 창의성의 불꽃을 얻으면 만들 예정으로 그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착용 효과: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장착한 이세메랄드 하나당 가속이 24만큼 증가합니다. 18번 중첩되면 모든 중첩을 소모하고, 15 sec 동안 보조 능력치가 604만큼 고르게 나눠 증가합니다.(350기준)

350기준이므로 389쯤 되면 보석당, 중첩당 가속이 44로 증가하는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보석당이다보니, 목걸이만 3개, 저는 반지에 보홈 한개를 더 확보하고 있어 총 4개를 이세메랄드로 장착하고 있는데, 176가량의 중첩당 가속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발동률은 매분당 2.2회가량으로 18회에 도달하는데는 약 8분이 걸리며 18회 도달 시 750(389기준)의 스탯을 4분 하여 2차스탯에 15초간 증가시킵니다.
아직 사용해본적이 없어 확정은 아니나 이 설명대로라면 17중첩에서 가속 17퍼가 증가하는 효과인데(뼈보시 18.7퍼) 1중첩 쌓이는게 대략 27초마다이므로 꽤 높은 가속효과를 장시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보입니다.

실제 사용효과가 어떤지는 모르다보니 일단 써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보홈장비가 늘어날수록 효과가 증대되기도 하다보니 보홈 최대한 확보하고 사용하면 꽤 좋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장비는 장식됨도 아니다보니.
이렇게 하고 10주차까지도 무기를 못먹는다면 그때 제작 무기를 만들까 싶습니다.
사실 죽어도 음식 종료안되고 지속시간 2배되는 장식(장식이지만 장식제한없는)도 빨리 확보하고싶긴 한데 일단은 장신구 먼저 얻는쪽으로 진행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