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기간동안 좋으나 나쁘나 혈죽을 애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밑에 글에도 있지만 죽손이나 고핀 흉물사지 등으로 몹을 모아서 파티원들 딜을 편하게 해주는건 죽탱이 참 좋습니다
하지만 죽탱 초보분들이 익숙하지 않을때 걱정하는게 초반 어글이랑 첨 들어가서 피가 훅 까지는 부분입니다 저도 이부분에 나름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시즌 경화같이 쫄이 아프고 고단으로 가는 길목에서 제가 잘못 생각한게 있는지 고견 여쭤봅니다

예를 들어 용맹 루트가 올라가서 용까지 붙이는게 이제는 정석입니다 그런데 발이 느린 죽기는 계단 밑 두마리 하나는 마수로 하나는 골분으로 때리고 올라갑니다 그때 맞어서 피가 깍이는건 어쩔수 없고 우선 올라가서 애들을 모아야하니 걍 올라갑니다 매즈한애 빼고 다른애들 땡겨서 이제 모아서 피소 룬무기 묘비등을 쓰면서 자리잡고 안정적으로 탱하며 브래스는 대마보 등으로 씹어줍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죽탱의 모습인데
글로벌에 가면 힐러분들이 죽탱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딜러분들도 메커니즘을 잘 모르는건지 올라가는중에 힐러가 케어를 해줘야하는데 그냥 같이 말타고 올라가거나 초반 힐을 별로 안해줍니다 딜러들 또한 제가 한두대 치고 가면 뒤에서 모일때까지 기다려주면 좋은데 계단밑 애들을 자꾸 때리면서 올라옵니다 그래서 그 애들쪽 가서 다시 땡기고 다시 풀링할라고하면 자꾸 꼬여서 엉망진창이됩니다 룬무기나 흡혈 묘비등을 애들이 다 모였을때 쓰고싶지 두세명 맞으면서 낭비하기는 싫으니 안쓰면 또 피가 계속 깍이고...
그러면 파티원들이 천천히 가라고 죽격때리면서 올라가라고 하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용맹 돌때 계단아래 두마리 골분이랑 심강때려서 죽격 두대정도 때리고 피보 쌓고 올라가시는분 있나요?
제가 풀링을 잘못하는건지 ... 고단갈수록 감당 못하는 데미지가 들어와 힐러가 놀라는거 같은데 사실 죽기하는 입장에서는 연옥도 있고 1/3 피부터 시작해도 흡혈키고 죽격치면 금방 정상화 되거든요

글이 너무 길었네요 요약하자면 여러무리를 풀링할때 앞 무리부터 죽격 치면서 천천히 들어간다
아니다 우선 쳐맞더라도 애들 모으고 그때부터 말뚝탱 가능하니 딜러 쿨기도 생각해서 초반 피빠짐은 감수하고 빨리 붙여줘야한다
둘중에 뭐가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