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번 전탱이 안구해져서 여기저기 줏어들은 이야기 때문에 전사 없이 9인으로 바라딘 원탱을 가봤습니다.

 

템렙은 357이긴 한데... 탱템 딜템 투기템까지 골고루 믹스돼있어서 템렙은 350정도로 보면 될거같군요.

 

별다른 무언가도 없더군요-_-;; 하도 쉬워서... 9명으로 광폭 1분 30초 남기고 잡았습니다.

 

 

1. 쫄구간.

 

넴드보다 더 신경쓰이더군요... 대략 첫번째 충격파 후에 디버프를 거는거 같은데 타이밍 못맞추면

 

다음 충격파때 끔살날수있습니다; 제일 좋은 타이밍은 충격파 캐스팅중에 대마보 걸치기 같습니다.

 

어차피 원탱으로 가는 거기 때문에 한마리 잡고 대마보 탐을 요구하세요;;

 

안그러면 쫄에서 생존기 다돌리는 자신을 볼수있습니다.

 

그 외에는 본진쪽 바라보게 하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2. 넴드.

 

이것도 사실 공략이고 뭐고도 없긴 합니다만... 방 내부에 보면 ㅁ 자 모양으로 철판이 깔려있는데요.

 

그 모서리에 팟을 각각 위치시킵니다. 그러면 대강 넴드를 기준으로 90~100도 정도 각도로 파티가 위치하게 됩니다.

 

1파가 왼쪽 2파가 오른쪽이라고 가정하고 공략을 쓰면 우선 1파에서 대마보를 걸치고 유성베기를 맞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른쪽 2파로 갑니다. 2파에서 유성베기를 맞아줍니다. 아마 이때쯤이면 대마보 쿨이 20초 조금 넘게 남을겁니다.

 

디버프 1개를 달고 1파로 다시 이동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유성베기때 대마보가 아마 쿨이 5~10초로 쿨. 그때 그냥 흡혈이나 룬무기를 꺼내줍니다.

 

그렇게 디버프 2중첩을 쌓고 다시 2파로 이동합니다.

 

2중첩이 지워질쯤 되면 다시 유성베기를 쓰는데요. 그땐 대마보 쿨이 차계실겁니다. 바로 대마보로 냠냠.

 

그렇게 4번쯤의 유성베기를 쓰면 화염폭풍이던가? 광역기를 쓰더군요. 광역기 끝나면 다시 1파로 이동해서 처음부터 반복.

 

중요한건 유성베기 쓴다고 놀래서 대마보 막 누르려다 유성베기 끝나고 누른 경우가 제일 위험하더군요.

 

디버프 1중첩정도 더 쌓고 탱한다는 생각으로 늦었다고 생각되면 그냥 한대 맞아주는게 오히려 편합니다.

 

 

 

쓰고보니 정말 뭐 없네요... 이 글의 요점은 1중첩 유지는 불가능 하다는거 정도?

 

혼자 다 탱하면 힘들지 않느냐 하는 분들도 있으실 테지만 탱이 혼자라 힐러들이 다 저만 바라봐 줍니다...(읏흥)

덕분에 디버프 3중첩 띄워도 눕질 않더군요;

 

앞으로 바라딘 모을때 탱이 안모이면 간지나게 "저 원탱 됨" 이라고 해줍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