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참고 수정)
4.06에 와서 부죽이 너프되고 어떻게든 죽기의 뎀딜향상을 위해
레이드 제외 거의 모든 시간을 동부역병지대에서 폐관수련중인 죽기입니다..
이번에 냉손양죽으로 스킬트리를 바꾸고 뎀딜을 해봤는데... 이게참...
재연마를 하고 해도 너무 뎀딜이 안나오는 겁니다.
템렙356에 13k정도?...
그래서 오늘도 여전히 이것저것 연구를 해본결과. 제가 지금까지 아예손을 놓고있던 스탯을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그게바로 숙련이었지요..

4.06이 되고나서 특화도의 비중이 올라가면서 숙련의 자리가 내려갔는데요...(원문)
그래도 여전히 EP(Expected Point = 기대값)를 보면 숙련도의 수치는 상당히 높습니다.
이전에 제가 읽었던 글들에서 잘못된 정보를 얻은게 어차피 밀리클인 부죽은 몹의 뒤에서 딜을하기때문에
숙련은 그다지 필요가 없다.. 였습니다.
그런이유로 밀리클래스분들중에는 대부분 숙련을 아예버리고 다른 스탯을 올리는 경우가 많았지요.
하지만 그게 생각해보니 큰 착각이었던듯 합니다.
특히나 죽딜과 같은 한타한타에 너무 많은게 걸려있는 클래스는 더욱 그렇습니다.
(냉죽은.... 더말할필요가 없고요. 부죽또한 평타 한방에 뜨는 꽁죽고에의해 룬부패의 확률까지 영향이 있다는걸생각하면, 그리고 그걸로 인한 스격의 타격회수에 또한 거기에 늘어나는 꽁죽고의 발동확률을 생각하면 한타의 명중여하는 딜량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아시다시피 숙련은 상대방의 막기와 회피를 얼마나 뜨지 않게 하는가에 대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회피는 뒤에서 친다고 해도 반드시 뜨지요. 그렇다면 (레이드시 이런상황은 절대 안나오지만) 오로지 뒤에서 닥딜을 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이 회피를 줄이기 위해서 숙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레이드시에는 절대 뒤에서만 칠수있는 상황이 나오질 않습니다. 도리어 레이드를 진행하게되면 이 후면닥딜을 막기위한 블리자드의 몹설계(네파나 오닉의 꼬리치기. 엘레멘티움괴물의 뒷면장판깔기.이외 아트라메데스등의 무작위 범위 광역)로 인해 정면이나 적어도 측면딜을 하게되는 상황이 훨씬 많이 나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숙련을 올리지 않음으로 나오는 평타의 미스는 템렙으로 인해 힘(재연마불가능하며 EP값이 가장높은스텟)이 올라갈수록, 그리고 타 스탯이 채워질수록 엄청난 딜로스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EP값을 다시 확인해보시면, 가속`특화의 수치가 숙련도의 수치보다 앞서있지만 힘과 적중수치의 차이처럼 큰것이 아니라는 걸 아실수 있을겁니다.

또 하나 제가 느끼게 된것은 EP값이 절대적인 값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것은 각 스텟의 수치비율을 나타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만약 가속EP를 0.5 숙련 EP를 0.5 라고 가정하고 분배가능스텟이 100이 주어졌을시.

1. (가속100+숙련0) = (가속50+숙련50) = (가속0+숙련100) 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것보다는

2. (가속50+숙련50)을 맞추는것이 맞다. 라는 이야기 이죠.

물론 뎀딜을 1억가까이 하게되면 1번의 식이 맞게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 1000만딜하기도 힘들지 않나요?
그렇다면 2번의 식이 맞게 됩니다.

저도 템평균렙 356의 상태에서 만적은 그럭저럭 무리 없이 맞출수 있지만, 사실 만숙은 가속을 포함한 특화도등의 수치를 상당히 포기해야 얻을수있는 수치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전처럼 숙련을 10이하의 상태로 아예 포기하는일은 없어야 한다는걸 오늘 나름의 연구를 통해 알게된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횡설수설 말이 많았습니다. 물론 템렙별로 적절한 숙련의 수치까지 계산하기에는 제가 시간이 없지만, 그래도 저렙이라고해서 숙련을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는것을 알게ㅤㄷㅚ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