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와 잡설.


출처 :

북미 공홈.





미리보는 군단 레이드 : 에메랄드의 악몽.




아제로스의 영웅들이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마 에메랄드의 악몽에 가는 이유는 자연의 법칙을 거부한 뒤틀린 일곱 가지의 사악한 괴물들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괴물들은 타락했으며, 동시에 한때 순수했던 에메랄드의 꿈을 타락시키는 근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에메랄드의 꿈은 티탄이 만든 아제로스의 설계도입니다. 꿈은 문명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유지된 아제로스의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가장 가까운 드루이드와 수호자는 수년에 걸쳐 에메랄드의 꿈을 어지럽혀온 불안한 기운을 인지해 왔습니다. 마침내 군단과 악몽의 군주 자비우스의 영향으로 그동안 에메랄드의 꿈을 서서히 잠식하던 타락이 폭발적인 속도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타락의 원천을 뿌리 뽑지 않으면, 머지않아 아제로스 전역이 타락할 것입니다.

개발자의 평 : 에메랄드의 꿈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출시 초기에 몇 가지 힌트가 공개된 이후, 항상 플레이어들과 개발자들이 탐험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개발팀에서는 발샤라의 초기 기획을 하던 시절, 평화로운 드루이드 땅에 악몽이 스며드는 이야기를 구상할 때부터 “에메랄드의 꿈 공격대”를 확장팩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꿈은 저희 세계를 비추는 거울 같은 곳입니다. 처음에는 완전하게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깊이 타락해버린 세계 말이죠. 저희는 아제로스에서 드루이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특정 지역들을 살펴보았고, 이 지역들은 에메랄드의 꿈을 만들어내는 조각들이 되었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타락한 에메랄드의 악몽을 보는 것이 저희가 수 년 전에 약속 드렸던 파릇파릇하고 순수한 상태의 에메랄드의 꿈을 보고싶은 욕구를 충족시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험가들이 악몽의 군주의 뒤틀린 시험을 이겨낸다면, 순수한 꿈의 작은 부분이나마 다시 되찾을 수도 있습니다. . . .

에메랄드의 악몽은 내부에 잠식된 광기로 깊숙이 이어지는 여러 개의 길과 차원문이 있습니다. 아래 목록에 있는 적들은 니센드라 그리고 세나리우스, 자비우스를 제외하고 순서대로 조우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들에게 맞설 각오를 한 용사들은 자신들이 마주하게 될 적을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입장 최소 레벨 : 110.
지역 : 발샤라.
보스 수 : 7.


검은 가지 -

타락의 둥지 -

1. 니센드라.

니센드라는 한때 세계수, 샬라드라실을 지키는 녹색용군단의 일원이었습니다. 자비우스의 악몽이 세계수를 타락시키자 잠자는 수호자 또한 그 영향을 받아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니센드라는 역병에 걸린 해골 무리 중 하나일 뿐이며, 자신의 보금자리에 들어오는 어리석은 자들을 먹어 치우는 사악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멀고어 -

2. 엘레레스 렌퍼럴.

엘레레스는 한때 강력한 드루이드이자 능숙한 변신술사였지만, 자신이 믿었던 자들에 의해 배신당했다고 믿는 채로 죽었습니다. 그녀의 영혼은 악몽에 기거하며 공포와 혼란, 증오의 존재가 되어 그녀를 저주하고 있습니다.


 

운고로 분화구 -

타락의 심장 일기노스.

이제는 노쇠해버린 세계수의 구멍에 박힌 일기노스는 악몽의 심장부에 존재하는 공포의 현신입니다. 그것은 타락의 총체이며 -존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 촉수가 지면에 파고들어 무수히 많은 끔찍한 눈알과 수족으로 나타납니다.




에메랄드 악몽 -

악몽의 용.

에메랄드의 꿈은 이세라가 보호하도록 맡겨졌고, 그녀의 가장 강력한 녹색용 자손들이 아제로스에 직접 연결된 네 개의 차원문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러나 대격변이 오기도 전부터, 이 용들은 타락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악몽의 핵으로 가기 위해서는 용들의 둥지를 지나야만 합니다.




회색 구릉지 -

우르속.

우르속은 야생 신 중 하나입니다. 펄볼그의 수호자이자 드루이드의 변신 능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이 고대의 위대한 곰은 오랜 시간 동안 아제로스의 수호자로서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우르속이 회색 구릉지의 제단에서 잠을 자는 동안 그를 둘러싼 세계는 타락의 구렁텅이로 빠져버렸고, 그가 고통과 악몽으로 깨어났을 때, 그것은 자신의 존재를 삼키고 뒤틀고 있었습니다. 




달숲 -

세나리우스.

반신 세나리우스는 아제로스 드루이드 신앙의 아버지이며, 아제로스의 오래되고 또한 가장 강력한 수호자 중 하나입니다. 발샤라에서의 그의 흐트러진 꿈은 악몽 속으로부터 커져가는 위협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가장 첫 징후였습니다. 그 어두운 힘이 이제 완전히 그를 집어삼켰고, 그에게는 구원의 희망이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알른의 균열 -

자비우스.

한때 강력한 마법사이자, 아즈샤라 여왕의 의원이었던 자비우스는 살게라스가 아제로스를 향한 군단의 첫 침공을 할 수 있게 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 패배의 여파로 저주와 고문을 받으며, 자비우스는 알른의 균열 속에서 세계를 향한 복수를 계획했습니다. 겁없이 악몽에 발을 들인 자들은 그의 힘과 그의 진정한 모습 - 기괴하게 부풀어오른 흉물 -을 온전히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