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신속하게 움직여라, 용사여.

 

잘 했다, 용사여. 경계를 늦추지 마라.

 

위협 요소가 가까이에 있다. 목표를 제거해라.

 

비열한 침입자에게 걸맞은 최후로군.

 

군단에 전언을 보낼 시간이다.

 

이걸 조각조각내서 돌려보내라.

 

전언은 보내졌다.

 

해야 할 일이 많다. 이 악마를 신속하게 죽여라.

 

그 마귀에게는 분에 넘칠 만큼 자비로웠다.

 

다음 목표로!

 

정찰병들이 이 지역에서 심각한 위협 요소를 발견했다.

 

인상적이군. 그 쥐새끼들에게는 기회조차 없었다.

 

바로 앞쪽, 다음 목표다.

 

비명을 지르며 뒤틀린 황천으로 돌아가게 만들어라.

 

잘 했다. 네 기술은 군단의 어느 무기보다도 날카롭군.

 

악마 놈들은 쥐새끼처럼 증식하는군. 

 

이 놈이 지옥 종자들을 더 소환하기 전에 처치해.

 

승리를 거듭하며, 우리는 이 침공의 흐름을 뒤집고 있다.

 

잘 했다.

 

잠재적인 위협 요소가 근처에 숨어있다. 찾아서 없애버려.

 

훌륭해.

 

서둘러! 군단이 곧 우리를 포위할 것이다.

 

일리단! 그 빌어먹을 성급한 악마사냥꾼 자식.

 

일리단은 이 난장판을 벌여놓고 떠났다.

 

가까이 있어라. 이 악마들을 뚫고 길을 열 것이다.

 

난 일리단을 계속 추적하겠다. 넌 저 혐오스러운 것들을 상대해라.

 

정말 나를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일리단? 또 도망치면 짐승 같은 네놈에 걸맞게 족쇄를 채워주마!

 

네놈이 다른 자에게 죽었다면 정말 유감스러웠을 거다. 배신자!

 

감시관, 대성당을 보호해라. 아군들이 아래의 무덤에 진입하는 동안 우리는 이곳을 지킬 것이다.

 

감시관이 너와 함께한다, 용사여.

 

차원문이 더 있다고? 우리 지원군은 대체 어디 있나!

 

일리단. 이제서야 도착하다니, 어찌나 예의가 바른지! 감시관, 일리단의 악마사냥꾼들이 박쥐와 노는 동안 진짜 일을 신경써라.

 

일리단을 너무 빨리 믿는군, 예언자.

 

나는 놈이 자신의 의무를 확실히 완수하도록 할 것이다.

 

1층에서 우리 병력이 군단과 전투에 돌입했다.

 

우리의 손실이 복구할 수 없을 만큼 커지기 전에 아이기스를 탑에 놓아야 한다.

 

믿음직한 친구였다. 이 사원을 지키다가 목숨을 잃었지. 그녀의 안식이 더럽혀졌고 지금 그녀는 밴시가 되어 이곳을 떠돌고 있다. 그녀를 이 고통에서 해방시켜다오.

 

오래 전에 주어졌던 평화가 마침내 다시 그녀에게 돌아왔구나. 고맙다.

 

생전에 라이얼(?)은 뛰어난 전사였다. 죽어서는 혐오스러운 괴물이 되어 우리를 가로막고 있군. 그를 무덤으로 돌려보내라.

 

잘 싸웠다. 라이얼은 확실히 무덤에 머무르게 되겠지.

 

내 글레이브가 네놈 심장을 꿰뚫어도 양해 바란다, 일리단. 악마 놈들이 이렇게 드글거리니, 나머지 쓰레기들과 너를 구별하기가 너무 어렵거든.

 

저건 설마... 수호자?!

 

아군이 함선에 강력한 포탄들을 채워놓았다더군. 그 무기들을 시험해봐라.

 

이토록 우아하지 못한 무기가 예리한 글레이브를 대체할 수는 없겠다만, 제법 효과적이기는 한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