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ptr.wowhead.com/news/the-primus-identity-revealed-broadcast-text-spoilers-for-chains-of-domination-321842



많이들 예상하셨지만, 토르가스트의 룬조각사와 말드락서스의 실종된 지도자인 시초자(Primus)는 동일인물입니다. 유출된 대사로 추정해보면 말드락서스의 인장이 손상되어 최후의 수단으로 에어미르와 플레이어가 인장을 복구하기 위해 룬조각사에게 가져가고, 인장에 반응한 룬조각사가 시초자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말드락서스의 지도자로 복귀하는 듯 합니다.

<9.1 유출 대사 모음>

1. (추정) 에어미르: 그렇다면 시초자는 말드락서스를 떠나서 코르시아(9.1 신규지역)로 갔군. 하지만 그 다음에는 어디로 간거지? 간수와 싸우러? 그러는게 좋을걸세! 시초자는 내게 그의 계획을 말해주지 않았네. 내가 그의 제자였음에도. 그에게 대답을 받아내야겠어! 만일 그가 간수와 싸우러 갔다면, 시초자는 흔적조차 남지 않았을걸세. 다시 말하자면 자네도 똑같은 처지가 될거야. 알겠나?

2. 성약 세력이 나락살이를 혼란시킬걸세. 나락 방랑자, 자네와 에어미르가 가능한 한 빨리 룬조각사에게 인장을 가져가야하네.

3. 탈-가란, 자네가 가진 인장과 창시자들(progenitors)에 대한 기록을 모두 내게 주도록. 고맙네. 그의 군대가 우리 금고에 있는 무언가를 복구하려고 하네...하지만 그게 뭔지 불확실해. 현재 상태라면 시초자의 인장은 소실되고 나락으로 흡수될걸세. 우리는 이 인장을 복구할 능력을 가진 유일한 존재를 알지. 바로 토르가스트 내부의 룬조각사일세.

(추정) 에어미르: 토르가스트? 받아들일 수 없네. 인장을 간수에게 직접 갖다주는 꼴이야! 게다가 복구하지 못한다면 바로 간수의 수중에 들어가겠지. 한 가지 선택밖에 없는 것 같군. 내가 자네와 함께 가겠네. 이 룬조각사라는 자의 솜씨가 괜찮은지 확인할걸세.

4. 인장이 플레이어의 손을 떠나 룬조각사에게 갑니다. 룬조각사가 시초자로 변합니다.
이게...뭐지? 뼈장장이 에어미르가 시초자의 귀환에 반응합니다.

5. 조바알이 오리보스의 심판관의 인장을 손에 넣으려 할걸세. 무슨 일이 있어도 심판관을 보호해야하네.조바알이 내 인장을 가지러 오는군. 내가 나갈 길을 찾는 동안 저항해야하네. 앞장서라, 강령군주! 이 배신자들을 잿더미로 만들어라!

6. 이게 우리의 현재 상황입니다, 시초자님. 인정해야겠군요. 이제 간수가 당신의 인장을 가졌으니 뭘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가야 하지만, 토르가스트에는 아직 룬조각사의 도움이 필요한 실종자들이 남아있네.
부서진 사슬. 이게 조바알이 모든 존재에 대해 원하는걸세.
돌의 어머니여. 나를 걱정해주다니 영광이군. 나는 괜찮네.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기로는 레나탈이 나락에 있는 동안 대영주 데나트리우스가 직접 자네의 머리를 자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인상적이군.
에어미르, 말드락서스로 돌아가라. 군대에게 내가 돌아왔음을 알리고, 내가 여기서 본 것보다는 빠른 기동력을 기대하마.
이리 오게. 할 일이 많고, 이 암울한 시기에 내가 돌아왔다는 것을 어둠땅이 알아야하네.
나는 모든 성약단의 인장을 다시 벼려내는 방법을 알아보겠네. 조바알의 계획을 막으려면 인장들이 필요하네.

7. (추정) 베나리: 제가 나락살이로부터 가로챈 기록들은 간수가 코르시아라는 영역을 찾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제 동료 중개자들이 이 장소의 전설에 대해 속삭이죠. 보물로 가득찬 대단한 도시이지만, 위치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왔습니다. 조심하세요. 의심할 것도 없이 간수의 눈이 이 장소에 깔릴겁니다. 제가 예전처럼 우리를 숨겨줄 수단을 갖고 있습니다. 가까이 계시고 제 모든 말을 따라주세요. 간수의 눈이 당신을 저승석으로 만들어버리지 않도록요.

8. 코르시아가 우리 눈앞에 있습니다...그리고 간수의 눈도 우리의 길에 곧장 깔려있죠.
나스레짐 쓰레기야. 나는 네놈보다 나은 배신자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