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owhead.com/news/322484


9.1 패치 내 나락의 데스모테론 요새 지역에서, 붉은십자군의 대사제 베네딕투스 보스의 영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베네딕투스 보스는 릴리안 보스의 아버지로, 자신의 딸을 스컬지나 포세이큰을 처단할 무기로 길러낸 장본인입니다. 릴리안이 사망했다 데스넬의 발키르에 의해 포세이큰으로 되살아난 후, 베네딕투스는 자신의 딸을 처형하라는 명을 내렸습니다. 결국, 릴리안과 호드 플레이어는 '딸의 한' 퀘스트에서 힘을 합쳐 그를 처치합니다.

베네딕투스는 대격변 시절, 즉 아직 죽음의 기계가 고장나기 전에 사망한 만큼 정상적으로 심판관의 심판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가 레벤드레스로 보내졌다가 참회를 거부하여 나락으로 떨어진 것인지, 아니면 심판관에 의해 구제할 수 없는 영혼으로 취급되어 나락으로 떨어진 것인지는 불투명합니다. 현재까지는, 게임 내에서 죽음의 기계가 고장나기 전에 그 어떤 영혼도 나락으로 직행할 만큼 엄청난 죄악을 저질렀던 전례를 발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