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s://wowhead.com/news/322534


9.1 패치 PTR을 통해 어떠한 이유로 다른 성약의 단 지도자들이 간수를 추방했는지에 대한 컷신을 볼 수 있습니다.

※ 아래의 영상은 9.1 패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아래 번역은 의역과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탈이나라, 겨울 여왕, 키레스티아, 왕자 레나탈과 남작 드라카는 심판관의 방에 모여 간수의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과거에도 간수가 인장을 빼앗으려 하다 추방되었다는 점을 알게 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심판관의 정수가 특히 중요하다는 점이 언급되는데, 지배의 성소 내 실바나스와의 전투 중 마지막 단계가 오리보스를 침공하는 간수를 막는 것임을 감안하면, 간수는 심판관의 정수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탈이나라 : 심판관의 이름으로 무궁한 존재의 부름을 받드나이다.

겨울 여왕 : 승천의 보루를 대놓고 공격하다니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상처는 아물었소, 키레스티아?

키레스티아 : 아직. 하지만 도둑맞은 것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오.

드라카 : 간수가 뭘 노린 겁니까?

겨울 여왕 : 아득히 먼 옛날, 무궁한 존재들은 저마다 성약의 단의 사명을 나타내는 증표를 받았다. 하지만 조바알에게는 인장들이 금단의 지식에 다가갈 열쇠로 보였지.

키레스티아 : 우리가 조바알을 문책하자, 그는 무력으로 증표를 빼앗으려 했다.

겨울 여왕 : 하지만 최후에는 시초자가 우리를 승리로 이끌었다.

키레스티아 : 그리고 배반의 대가로 조바알은 영원히 추방되었다.

레나탈 : 나락에 구속되고도 용케 자기 뜻을 따를 동맹을 포섭했군. 분명 데나트리우스 대영주는 추방당한 자에게 자기 인장을 흔쾌히 내놓았겠구려.

드라카 : 시초자님의 성소에 인장 같은 건 없었건만...

키레스티아 : 심판관님의 정수는 이곳에 있으니,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볼바르 : 칠흑의 기사단이 불멸의 도시 방어를 도울 것이오. 하나 간수가 이 도시만을 노리진 않을 터.

겨울 여왕 : 옳은 말이다. 이 순간에도 그의 악의가 내 숲을 잠식하려 한다.

드라카 : 강령군주가 몽환숲에서 침입자들을 몰아내겠습니다!

레나탈 : 벤티르도 함께 싸우겠다, 드라카.

볼바르 : 우린 성약의 단 병력을 소집해 저항 전선을 펼치도록 하겠소.

탈이나라 : 그렇게 하여라. 이는 그분의 말씀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