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30681


10.0.5 패치에는 도적 상급자 같이, 용군단과 함께 추가된 새로운 종족 및 직업 조합을 위한 NPC들이 추가됩니다!


썬더 블러프의 타우렌 도적 상급자

썬더 블러프의 경비병에게 도적 상급자에 대해 물으면, 예전부터 계속 여기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타우렌 도적에 대해 얘기해줍니다:

보어튼 셰이든토템을 만나 보시죠. 어느 날 불쑥 나타나서는 자기는 늘 이 자리에 있었다는 둥 어깃장을 놓더군요. 대체 어떻게 그 거대한 발굽으로 소리도 안 내고 돌아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척도 못 느낄 정도라니까요?

수렵의 봉우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본인이 모습을 드러낼 때의 얘기지만요.


또한, 셰이든토템은 타우렌 도적에게 특별한 대사를 하기도 합니다:

<냉소를 보내는 보어튼>

우리 동족 중에 그림자의 길을 선택하는 친구가 또 있었군요.

타우렌이 도적으로 잠행을 할 수 있는지 의구심을 제기하는 사람은 수없이 많습니다. 덩치가 너무 크고 시끄럽다는 게 그 이유죠.

저는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누구도 예상 못 하는 사람만큼 숨어 다니기에 좋은 인물이 어디 또 있겠냐고.

바로 뒤에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울 때까지 눈치 못 챘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 양반들처럼 만족스러운 광경이 또 없습니다.

갑시다, 도적 친구. 제가 길을 보여드리죠.




엑소다르의 드레나이 도적 상급자

한편, 엑소다르의 평화감시단에게 도적 상급자에 대해 물으면, 최근 여정에서 돌아온 별대장 바라보스에 대해 말해줍니다. 바라보스는 딱 봐도 무법 도적으로 보이는 자신의 별의 선원들과 함께 으슥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별대장 바라보스가 돌아왔습니다. 그 사람에게... 도적의 기술을 배울 수 있죠.

전사의 정원에서 상인의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어둑한 구석으로 가보세요.




신규 NPC

그 외에도, 썬더 블러프의 타우렌 마법사와 사제부터 스톰윈드 SI:7의 일원인 드레나이 도적까지, 다양한 신규 종족 및 직업 조합이 아제로스의 대도시에 대거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종족 및 직업 조합에 걸맞게 제대로 만들어진 것은 아직 타우렌과 드레나이 도적 뿐으로 보이며, 그 예로 오크 사제 NPC들은 신성한 빛을 믿는 오크만의 방법 없이 다른 일반적인 사제들과 비슷하게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만 부르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PTR인 만큼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왠지 얼굴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라이트후프 사제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