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탱커 2 : 보호 성기사 2

힐러 3 : 신성 성기사 1, 복원 주술사 2

딜러 5 : 냉기 죽음의기사 1, 암흑 사제 1, 파괴 흑마법사 1, 조화 드루이드 1, 사냥꾼 1

 

 

각 클래스의 역할 및 주의할 점

1. 3기사의 광역 생존기(천상의 수호자, 오라 숙련)을 최대한 브레스 사이클마다 이용함.

2. 2복술의 기용을 통해 엠수급을 원활히 함.

3. 냉죽의 구더기 드리블, 암사의 해골 드리블. 보기의 해골 배달.

4. 냥꾼이 없으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할 정도의 딜컷.

5. 모든 클래스가 생존에 가장 특화된 특성 트리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페이즈

편의상 1페이즈를 몸통페이즈-머리페이즈로 구분하고 이를 1사이클이라고 하겠습니다.

네파리안이 팝되는 타이밍부터를 2페이즈라고 정의하겠습니다.

 

1사이클에 해골 3번, 구더기 2번을 봅니다.

총 6번의 사이클 이후 광폭합니다. 이 사이에 잡아내는 딜이 필요하구요.

 

2페이즈는 30%에 진입하지만, 머리페이즈 중에는 진입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4번째 머리페이즈 직전에 최대한 30%근처로 피를 빼놓고,

4번째 머리페이즈가 끝나면서 2페이즈에 진입하도록 사이클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6번째 몸통페이즈 마지막 무렵에 잡았습니다.

 

 

보기-암사의 역할

용암아귀 10인 하드 공략의 핵심은 보기-암사의 해골 드리블링에 있습니다.

 

대부분 아시다시피 용암아귀 쪽 계단 두개 중 무너진 계단은 드리블링 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곳을 거쳐가면 어글이 리셋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한명의 드리블러로 해골 드리블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저희는 오프탱커가 인던 입구 쪽으로 해골을 배달하면, 암흑사제가 수취해서 드리블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해골 드리블러로써 가장 좋은 클래스는 암흑 사제입니다.

암흑 사제의 경우 수양쪽 "내면의 성소"라는 특성을 통해 기본 이속을 16%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소실-캔슬을 통해서 그 어떤 클래스보다 드리블링 중 방향 전환이 자유롭습니다.

마지막으로 2페이즈의 어활이 드리블러에게도 떨어지므로 암사의 자힐능력 역시 상당한 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사이클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해골은 암사가 직접 들고 시작하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처음 사이클을 제외하고는) 배달자 보기가 한 사이클에 해골 3마리를 배달하게 됩니다.

 

보기는 어글을 먹고 계단을 내려가면 됩니다.

해골드리블러 암사는 골렘쪽 계단을 돌아오며 보기가 데려오는 해골을 떼어갑니다.

해골이 인계된 직후 보기는 캠프로 복귀해서 다음 해골(혹은 탱인계)를 준비합니다.

암사는 소실을 통해 방향 전환을 하고 다시 골렘방쪽으로 뛰어갑니다.

머리페이즈에 돌입하면 두 보기의 역할을 교대합니다.

 

이 사이클을 해골 젠타이머와 일치시키는 것이 공략의 핵심입니다.

 

암사가 즉시시전기로 먹을 수 있는 어글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배달자가 최소한의 어글로 끌고 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게 어느 한쪽(보기 혹은 암사)에서 밀리게 될 경우 수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2페이즈에 돌입한 이후에는 해골이 젠되지 않기 때문에

드리블러가 최대로 가지게 되는 해골은 13마리가 됩니다.

 

4번째 머리페이즈에 나오는 13번째 해골까지 인수인계했다면,

암사는 골렘방 쪽에서 소실을 풀로 돌리며 자힐로 버티면 됩니다.

 

 

죽기의 역할

25인과 10인이 다른점이라면 역시나 한명의 비중이 10인에서 훨씬 크다는 점이겠죠.

머리 페이즈의 냉죽 딜링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구더기가 최대한 머리페이즈 이전에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두번째 구더기에는 파흑, 냥꾼의 딜지원이 필요합니다.

 

예외가 있다면,

구더기가 드리블 중인 보기 혹은 암사에게도 간혹 젠되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는 과감히 죽기의 머리딜을 버리고 돕지 않습니다.

 

 

복술의 역할

2페이즈는 5번째 몸통페이즈 약 25%쯤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어활이 날아오며 공대의 피가 걸레가 되기 시작합니다.

1페이즈는 시작도 안한거다라는 느낌이 딱 맞습니다.

 

사실상 이때부터는 엠세이브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저희는 2복술의 마나해일을 사용하여,

4머리페이즈에 해일을 통해 만엠을 만들고, 5머리페이즈에 한번 더 해일을 꽂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2페이즈

공대가 위험한 타이밍은 사이클 당 딱 2번, 브레스 타이밍입니다.

이 타이밍을 극복하기 위해 천수, 오숙, 평온을 총 4번의 브레스 타이밍에 배치했습니다.

 

블러드는 5번째 머리 페이즈에 배치해서 마격과 함께 최대한 피를 빼도록 했습니다.

딜이 약간 모자라는 공대의 경우 6번째 몸통페이즈에 배치해서

6번째 머리페이즈까지 전원 생존할 수 있도록 사이클을 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버그

택틱을 확립한 후 저희가 가장 고생했던 것은 리셋 버그였습니다.

3번째 머리페이즈 직전에 탱커가 짖이기기 당하는 타이밍과 해골의 젠타이머가 겹치는데

이 타이밍에 탱에 해골이 떨어지면 리셋되어 버립니다.

확률적으로는 1/10입니다만 이게 연속해서 4번 왔을 정도로 빈도가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Addict> 공격대는 사실 10인 공격대가 아니라 25인 공격대입니다.

인원난에 시달리면서도 꿋꿋히 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인 팀을 돌리기엔 인원이 넉넉하고 25인을 하기에는 아쉬운 그런 상황입니다.

 

길드 시스템 때문인지 저희 고향 에이그윈 호드의 인원풀에서 인원을 수급하는 것은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열정있는 다른 서버의 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모든 클래스에 대해서 인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냥꾼, 드루이드, 사제, 신성 성기사는 매우 필요합니다.

 

정말 레이드를 즐기고, 또한 잘하시는 분을 모십니다.

손발을 맞추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껍니다.

 

엄청난 폐인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최소한 3번은 확실히 참여하실 수 있는 분이면 됩니다.

공대원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대한 많은 것을 지원하려고 노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www.wowprogress.com/guild/kr/aegwynn/Addict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