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이 늦었지만 저도 와우하며 첫 최정예를 달성해보네요.

저처럼 부족한 사람도 이런 과분한 위업을 따는 걸 보면 2시즌이 여타 시즌에 비해 많은 버프도 퍼 주고 난이도도 비교적 쉬웠다는 게 정말 체감이 됩니다.

이번 시즌은 유독 초기에 파밍도 빠르게 된 편이었고, 저신화도 제 기준에선 나쁘지 않게 금방 되면서
최정예를 해보자라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반부에 진도가 안나갈 때 조바심에 여기 레게에 징징글도 썼었던 것 같아요.
(그 글들에 대해 불편하셨을 분들께 죄송합니다)

습관처럼 여기저기 파티를 전전하면서 지쳐가기도 했고 요즘 세기말이라고 접속도 많이 안하게 되어 로그는 조졌네요. (물론 하찮은 핑계입니다..)

저 역시 실수가 많고 막 잘하는 유저도 아니라는 걸 다시금 깨닫고
앞으로는 더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추후 시즌들도 도전해보겠습니다.

여러 인연을 거쳐가며 도움 주시고 이끌어 주신 공장님들 및 공대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