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이 레이드를 가기 위해서 영던을 뛰고 계시는데요.

인벤의 레이드 게시판에도 많은 내용이 있고, 제목이 거창합니다만 도움이 되시라고 올려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레이드 게시판을 뒤져보세요!

 

 

오늘 제가 소개할 레이드는 황혼의 요새 - 2넴 발리오나와 테랄리온입니다.

 

 

그전에 주로 플레이한 조합을 말씀드리자면,

 

탱커: 전사, 보기

딜러: 도적, 딜죽, 법사, 냥꾼, 흑마

힐러: 신사, 신기, 복술

 

평균 템 레벨 345 이상, 마법부여까지 완료된 유저들로 모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디피는 평균 12000 이상, 특히 죽기가 상당히 높습니다.

 

 

<발리오나와 테랄리온>

 

발리오나와 테랄리온은 개개인의 무빙, 생존이 핵심입니다.

발리오나가 지상에 있는 페이즈와 테랄리온이 지상에 있는 페이즈로 나뉩니다.

각 보스는 체력을 공유하지만, 사용하는 스킬이 다르므로 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고룡파괴자의 부화장은 1넴인 할푸스, 황혼자치구는 2넴인 발리오나와 테랄리온>

 

 

※ 전투 진행

 

페이즈는 크게 발리오나, 테랄리온으로 나뉩니다.

 

 

1. 발리오나 페이즈

 

 

1) 발리오나 진형 잡기

 

- 네모: 메인 탱커

- 다이아 및 별: 원거리 본진

- 빨강 화살표: [의식 상실]에 걸렸을 때 모든 공대원이 뭉치는 장소(발리오나의 꼬리에 해당)

 

2) 발리오나의 주요 스킬

 

- [의식 상실]: 대상으로부터 20,000의 피해를 흡수합니다. 효과가 제거되거나, 지속시간이 다하면 8m 이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350,000의 암흑 피해를 나누어 입힙니다.

- [파멸의 불길]: 그림 바톨의 발리오나가 쓰는 브레스와 동일하며, 전방 180도의 플레이어에게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현란한 파괴]: 소용돌이 모양의 바닥이 생성되며, 오래 머물 시 다른 세계로 이동됩니다.

 

 

2. 테랄리온 페이즈

 

 

1) 테랄리온 진형 잡기

 

- 네모: 메인 탱커 및 근접 딜러, 힐러 1명 (근거리 본진이라 하겠습니다.)

- 별: 원거리 본진

- 녹색 화살표: 근거리 본진의 이동 방향

- 빨강 화살표: 사로잡힌 마법 대상자가 빠지는 장소

- 주황 화살표: 하늘의 발리오나가 오닉시아처럼 바닥에 불을 내뿜는 방향으로 총 3가지

 

2) 주요 스킬

 

- [보라색 바닥]: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황혼 유성]: 6초 간격으로 6m 반경 내의 플레이어들에게 150,000의 암흑 피해를 나누어 입힙니다.

- [사로잡힌 마법]: 사로잡힌 마법이 대상의 공격과 치유량을 100% 증가시키고, 그 효과와 동일한 수치의 암흑 피해를 주변 플레이어에게 입힙니다. 자신은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 [깊은 숨]: 하늘에 있는 발리오나가 한 방향으로 머리를 돌린 뒤, 바닥에 브레스를 뿌리고 지나갑니다. 3번 계속됩니다.

 

 

#1 발리오나와 테랄리온은 한 명의 탱커로 진행됩니다. 부족하더라도 서브 탱커는 딜을 타주세요.

 

#2 전투가 시작되면 테랄리온은 하늘로 올라가고, 발리오나 페이즈가 시작됩니다. 적당히 산개하세요.

   -> 잠시 후, 임의의 대상에게 [의식상실] 디버프가 걸립니다. 모든 공대원은 빠르게 발리오나의 꼬리로 뭉칩니다.

      -> 뭉친 것을 확인하면 해제합니다. 의식상실은 해제되면 주변의 플레이어들에게 피해를 나누어 입히기 때문입니다.

         -> 다시 산개합니다.

            -> 발리오나가 그림 바톨의 것과 같은 [파멸의 불길]을 씁니다. 해당 지역의 공대원은 반대편으로 빠르게 이동!

 

#3 산개 - 의식상실 뭉치기 - 다시 산개 - 브레스 순서로 다시 한번 반복됩니다.

 

#4 두 번째 브레스가 끝난 뒤, 바닥에 [현란한 파괴]로 보라색 소용돌이 모양의 바닥이 생깁니다.

   -> 잠시 후 떨어지는 구체에 맞으면 데미지를 입고, 다른 세계로 이동됩니다.

      -> 다른 세계로 이동되면 주위에 아무도 보이지 않고, 보라색 구체만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맞지 않게 잘 피하면서 이동하면 차원문이 존재하는데, 누르게 되면 밖으로 다시 나올 수 있습니다.

 

#5 현란한 파괴를 모두 피하면 발리오나가 하늘로 뜨며, 테랄리온이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6 테랄리온 전투가 시작되면서, 보라색 바닥이 바로 깔립니다. 따라서 테랄리온 페이즈가 시작되면 바로 뭉치지 않습니다.

 

#7 첫 보라색 바닥을 보고 나서 위 그림대로 진형을 잡습니다.

   -> [황혼유성]은 하늘에 있는 발리오나가 6초 간격으로 시전하며, 대상자는 화살표가 찍힙니다.

      -> 황혼유성은 주변의 플레이어와 나누어 맞기 때문에 위 그림대로 근거리 본진과 원거리 본진이 같이 나누어 맞습니다.

         -> 근거리 본진은 메인 탱커, 근접 딜러, 힐러 1명으로 구성됩니다.

            -> 전투 내내 [황혼 유성]이 끊임없이 이어지므로 [보라색 바닥]이 같이 오면, 다른 편의 힐러가 보조합니다.

 

#8 보라색 바닥과 황혼 유성이 이어지며 탱커는 외곽을 따라 무빙합니다. (근거리 본진 같이 이동)

 

#9 임의의 대상에게 [사로잡힌 마법]이 걸리며 주변의 광역 피해를 입힙니다.

   -> 위 그림대로 공대원이 없는 장소로 빠집니다. 자신은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10 발리오나가 [깊은 숨]을 화면 중앙의 메시지로 표시하며 시전합니다.

   -> 위 그림의 주황 화살표 방향 중 한 방향으로 브레스를 쏘며, 이것은 오닉시아의 것과 같습니다.

      -> 양옆의 하늘을 날아다니며 총 3번 연속으로 브레스를 씁니다.

 

#11 깊은 숨이 3번 끝나면, 테랄리온이 하늘로 올라가며 발리오나는 다시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12 위 #2~#4의 상황을 반복합니다.

 

#13 발리오나 페이즈가 끝나면 다시 테랄리온 페이즈로 돌아옵니다.

   -> 정상적인 딜이라면 이번 페이즈에서 발리오나가 [깊은 숨]을 쓰기 전에 마무리됩니다.

 

 

※ 트라이 중 전멸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 의식상실 디버프를 바로 해제해버리는 경우

   -> 의식상실은 해제하게 되면 그 주위의 플레이어와 나누어 맞기 때문에 산개해있는 상태에서 바로 해제하면 사망합니다.

 

- 원거리 본진과 근거리 본진이 [보라색 바닥]을 피하려다가 [황혼 유성]을 따로 맞아 죽는 경우

   -> 역시 위와 동일한 이유입니다. 근거리는 메인 탱커로, 원거리는 징표를 찍은 힐러 위주로 이동합니다.

      -> 근거리 본진에 힐러 1명을 섞는 것은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한 쪽에 몰려있으면 이동하다가 한 명씩 죽습니다.

         -> 탱커는 보라색 바닥이 깔릴 때마다 생존기를 켜주면 힐러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 발리오나의 머리 방향을 잘못 판단한 경우

   -> 가끔 발리오나가 고개를 애매하게 할 때가 있는데 몸체가 이미 이동하여 있는 방향을 피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