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그리게 된 라그나로스.

뭔가 표현하고 싶었는데 실력도 딸리고 펜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아닌걸 그리면 비례를 어느정도 무시할 수 있어서 그리기가 편해요(?)

제가 와우를 한지 약 3년이 다 되가는데 (군대 휴가 나올때도 꼬박꼬박 했으니)

제가 처음으로 잡은 최신 시즌 레이드 보스 였습니다.

영약이란 개념도 몰라서 막공가서 영약이라는게 뭔지 알게되고 그랬습니다. 

라그나로스는 처음 봤을때도 무시무시했지만 

대부 받고 리트 할때 다른 보스들은 그냥 슝 하고 나타나는데 비해 

라그나로스는 용암에서 몸을 돌면서 마치 포효하듯 튀어나오던데 그 포스는 정말....ㅎㄷㄷ 했습니다. 

그런 기억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