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용군단 서비스가 시작하기 직전에 다시 보완해서 올릴 예정임


앞서 블리자드는 클래스 디자인은 거의 끝맺음에 달했고, 이후엔 튜닝(벨런스 패치)과 버그 픽스에 집중할 것이라고 함.

그러니 용군단의 직업 스타일과 스킬 유무 등은 앞으로 바뀔 일이 거의 없을 거고, 이후론 스킬 별 수치 조정만 있다고 보시면 됨.


일단 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너프된 점을 살펴볼 것임

[환희 - 보호막 증가량이 200%에서 30%으로 너프]

상당히 뼈아픈 너프처럼 보이지만, 보호막 관련 특성들에 투자하면 환희가 생각보다 약하진 않음. 하지만 그래도 본섭보단 약하다는 느낌이 조금 있음.


[보호막 - 무가속 기준 쿨 7초 생김, 다만 약화된 영혼은 사라짐]

환희는 보호막 쿨을 없애는 쿨기로 바뀜, 보호막 흡수량과 마나 소모량은 본섭이랑 거의 동일 (약간은 좋아진 것 같긴 한데 큰 차이는 아님)


[어둠의 치유 삭제]

가장 뼈아픈 너프. 수사가 계열짤에 강하다는 것은 이제 옛말


[정신 불태우기 삭제 및 빛폭에 특성 포인트 요구]

정신 불태우기는 이제 암사 전용이며, 빛폭은 공용 특성에서 배울 수 있으나 애초에 특성 포인트를 여기에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너프



다음으론 상향된 부분을 살펴보자

[수사에 소생과 회복의 기원 추가]

신사에게만 있던 소생과 회복의 기원이 수사에도 추가됨. 그리고 소생이 이제 속죄를 검. 다만 소생의 치유량은 속죄로 인한 특화에 영향을 받지 않음.

소생 도트힐과 더불어 속죄힐과 합치니 채감상 속죄힐이 좋아진 느낌임. 물론 속죄힐 안해도 기본적으로 소생이 있다 보니 실피 채우기도 좋음.


[신의 권능: 생명 - 아군의 피가 35% 이하일 시 상당량의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는 즉시시전기]

신축 마이너 버전으로, 쿨이랑 회복량이 사기라서 아마 너프가 될 것으로 예상됨


[어둠의 서약의 패널티가 사라짐]

본섭에선 신성 계열의 주문을 쓸 수 없는 치명적인 패널티가 있지만, 용군단에선 그러한 패널티가 없어짐. 이로서 수사에 암흑 계열의 광역 치유기가 새로 생겼다고 볼 수 있음. (물론 광휘 명특 힐량보단 낮음)


[리분에 있던 시간 벌기와 신의 보호가 추가]

굳이 가속 스탯을 고려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가속을 얻을 수 있으며, 치명타 스탯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음. 신의 보호가 치유가 치명타로 적중하면 치유량의 30% 만큼 보호막이 생기며, 신의 권능 보호막이 치명타로 적중하면 보호막 량이 30% 증가.



전체적으로 보면 치유 능력은 좋아지나 개인 생존력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