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또 오래 남겨놓는다고 뭐라고 할거 같아서 지웠어.

이 행사가 서울디자인재단이라고 서울시 산하 기관에서 하는건데

경력 얼마안된 디자이너가 이런 큰 기관에 눈밖에 나는건

앞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될 수 있을거 같아서.


그런데 오해는 안했으면 좋겠어.

내가 투표 도와달라 글 올린거 부정한거 아니고

다들 여기저기 홍보해서 내 작품 투표해주세요 해…

하지만 투표가 핸드폰 인증도 뜨고 그러니까 귀찮아서

찐 지인 아니면 해주지도 않아서

결국 지인투표화 되어서 디자이너들끼리 지인투표 싸움하는

중이었거든. 그런데 나는 그게 없어서 여기 온거고.

심사는 이미 끝났어. 심사위원 점수는 다 받은거고.

나는 허용되어있는 홍보행위 한거야.



하지만 내가 생각이 짧았던거 같다.

그런 생각들을 할줄은 몰랐어.

미안해.

그래도 몇명 투표 도와준 형들 정말 고마워.

한표 한표 다 힘이 되거든.

미안하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