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이자 징박 꿈나무들을 위한 투기장 조합 추천겸 분석글임을 서두에 밝힙니다. 절대 시간이 남아서 쓰는건 아니야. 모바일이라 보기 불편한건 알아서 보셈.

1. 조합 소개
일단 징냥 조합자체가 예전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징기 입장에서는 최고의 메이저 조합이며 까놓고 말하면 냥꾼도 판다와 지난시즌에 비교하면 좆밥이 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어휴 징박새키들 불쌍해서 해준다 하는 면이 있기는 함.

각설하고 징냥힐 특징은 30초 간격으로 오는 심주 덫을 메인으로 하여 징박의 신복응격, 냥꾼의 야격저까로 쿨마다 점사 대상을 쥐어 패는게 특징이다. 구속/비룡 과 힐러 메즈는 덤. 단 메즈가 전부 쿨이 존재해서 공/수 타이밍을 꾸준히 바꿔가며 플레이를 해야함.

솔직히 징냥 평딜 약하다 약하다 하는데 징박 기준 강문이고 최선이고 평딜이 그렇게 심각하게 약한 수준은 아님. 응격신복없어도 장신구만 잘 맞춰서 딜하면 죽일놈은 죽임(고술예외). 다만 여기서 갈리는게 냥꾼 특성인데 야/생 중에 고민을 많이 할텐데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야냥을 추천함.
냥꾼이 생냥을 탈경우 꾸준딜이 상승하고 덫 주기도 더 짧아져서 메즈에 강점이 있지만 징냥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메즈를 주고 쿨딜로 카드 교환을 하는데 이런 플레이에는 야냥이 조금더 잘 맞기 때문. (사실 쎈딜 되요? ㅇㅋ 회드 ㄱㄱ 해서 한큐에 죽이는 뽕맛이 어마어마..) 생냥 징냥과는 조금 다른 맛이 있기도 하고 아몰랑 그냥 야냥해 야냥. 법가 놈들 팰때도 야냥이 짱이야.

2. 역할
메인은 냥꾼이다. 심주야 까놓고 말해서 거리만 잡으면 확정 메즈고 상황에 따라서 냥꾼이 깡덫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다 유리몸이지만 고기방패 하며 깝치기에는 징박보다 냥꾼이 조금 더 좋음(물론 힐러 입장에서는 둘다 살리기 개빡셈). 쿨기도 야격이 징박의 날개신복 보다 짧아서 냥꾼 쿨기 주기에 맞춰서 심주 덫이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고로 전체적인 메즈와 판 흐름을 냥꾼이 잡되 나름 발고자인 징박이 점사 대상과 타겟 전환등을 같이 파악 해주고 힐러와 호흡을 맞춰 해제, 서브힐, 유틸지원등을 하면 된다.
힐러는 힐 빡세게 하면서 유리몸 징냥들 살랴주면 됨. 짬되면 메즈나 해제 지원 해주고.

3. 힐러 추천
징냥힐은 보통 사제 회드 복술 을 끼고 하게 되는데. 글제목에 대한 내용이 여기에 설명 된당.
징냥힐은 최근 복술이랑 하는게 추세인데 이유는 다음과 같음.

사제는 예전부터 징냥과 짝짝궁 잘 맞는 힐러였는데 이유는 30초 주기로 오는 심주 덫 영절 이라는 무시무시한 무점감 힐러 병신만드는 메즈가 있었기 때문임. 가장 빛을 봤던 판다 압제 시절 예를 들어보면, 저 기본 메즈에 산탄 침사까지(눈뽕은 덤)추가되어 무지막지한 메즈 지옥을 선사 했었음. 거기에 혼너 센힐 대무 적해제로 생존도 좋고 메즈도 좋은 조합이었음 정말. 수사 너프먹고 신사뜰때도 즉시힐 뿅뿅에 응징 영절로 나름 재미를 봤었으나 지금 사제는 엠효율 거지에 희생심 자체 메즈, 장점인 보호막 쓰레기화로 인한 힐업의 한계가 유리몸인 징냥을 살리기에 너무 취약해서 징냥사가 많이 줄었음. 또 회드 복술에 비해 메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음. 단 대무지원과 심주 덫 영절 침묵의 메즈는 여전히 강력하기는 함.

징냥드는 드군와서 뜬 조합. 쿨없는 메즈인 회바의 강려크 함과 곰폼으로 변이류 메즈를 씹을수도 있고 신속,껍질 등으로 힐과 유틸에서도 상당히 좋은 조합이나, 회드가 그만큼 해야할 일도 많고 회드 힐 특성상 징냥을 살리기 정말 힘들다. 그만큼 징냥이 회드 힐의 특성을 잘 알고 호흡을 맞추지 않으면 너무너무 빡센 조합임. 특히 회드가 회바를 적재적소에 넣지를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조합이라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 조합임.

징냥술이 최근 징냥힐 중에 가장 많이 보이는데 이유는 대충 이러함. 유리몸인 징냥을 살리려면 일단 시전한번만 하면 힐업이어느정도 보장되는 복술느님의 힐이 사제 회드에 비하면 상당히 크게 작용함. 상대적으로 사술은 쓸모가 조금 없어서 메즈는 빈약할지 모르나 평사 너프후 적해제가 힘든 냥꾼을 위해 정화질 지원도 매우 크게 느껴짐. 그리고 징박이 희손으로 힐러 메즈 해제가 가능 하다지만 칼바 진동 마흡 등으로 메즈를 한번이라도 씹거나 피할 가능성을 가진 복술의 장점은 사제 회드랑 비교자체가 불가하다. 비난 침사 칼바 진동 마흡 희손 급장(징박복술) 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캐스터들의 메즈에 강하다는걸 알 수 있음. 특히 법가 놈들낀 조합 상대할때 동결이라도 한번 씹어주면 법가놈들 부들거리는게 모니터 너머로도 느껴지고 판을 매우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당.


4. 결론
그냥 징기 하지마 왜해 그걸.
은 뻥이고(진심일지도 몰라) 암튼 징냥힐 여전히 할만은 하다고 생각이 들고 복귀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감이 좀 안오는데 좀 더 해보고 점수 오르거나 할말 생기면 또 글 싸봄.

징박새기들 화이팅-! 냥힐 님들 버리지 마세요... 얼마나 심장 쫄깃하고 실력상승 되는 조합인데요....

p.s: 징흑술 할만 하던데 많이 해보면 글 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