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에 돌입함과 동시에 조드의 주력스킬 전반에 대한 딜스펙 상향이 있었다.

상향 수치는 각 스킬에 대한 6% 상향이었고, 6%이상의 특화와의 시너지가 있었기에 실 체감 딜 상승량은 약 15%정도 된다고 보고 있다. [추측]

본론으로 들어가 2시즌 조드의 딜 운영은 적당히 남는 별스택[별똥별 / 별빛쇄도]을 별똥별로 돌리고 단일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편이었었는데. 3시즌의 조드역시 이와 큰 차이는 없지만 딜비중이 별빛쇄도보다 별똥별이 약간 높아졌다고 볼 수 있겠다.

조드의 강력한 딜은 부지런한 손에서 나오고, 특별한 피지컬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다만 드루이드의 2셋효과를 통한 강제 별스택 리필은 12초마다 분명히 해줘야할 의무이고 잠시라도 별똥별이 떨어지는것이 멈추게 해서는 안된다. 앞서 말한 이 과제를 클리어한 조드의 경우에는 별스택이 비는시간이 사실 별로 없을것이고 필자역시 필요하면 필요한만큼 모아서 몰아 쓰기도 할 정도로 풍족하다.

풍족한 별스택은 달강화 태양강화 / 도트 + 별똥별의 강력한 누적딜을 보장해주며 이를 통한 광역누킹은 예전에 뻥딜이라 불리던 일종의 허세를 모조리 유효딜로 재창조한다. 이것은 모두 상대힐러가 부담해야될 몫이고 전부 마나를 태운다는 결론밖에 남지 않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딜 사이클이 아닌 유효한 딜 우선순위를 통한 딜내역을 살펴보면 평전 딜 오프닝 상황에서 반드시 캐스터와 밀리클래스의 견제는 어쩔 수 없이 당해야되는 부분이므로 무리한 오프닝을 시도하지 않고 적당히 별똥별을 켜주고 도트 작업을 시작한다.

- 달섬을 약 3~4회 뿌려주는동안 들어오는 스턴과 공포류 메즈를 맞아주고 아군의 고핀충파 서포터를 하며, 점감이 발생한 순간 자연의 경계와 천공의 정렬을 켜준다.

- 천공의 정렬동안에도 별똥별은 끊이지 않아야 하며 절대 15초동안 부지런히 도트를 옮겨 바른다. 그동안 발생하는 강화된 달빛야수 효과가 있다면 고민할필요 없이 별빛쇄도 1회를 통한 강화효과를 통한 단일딜 역시 지원해준다. 정렬동안의 강화된 달빛야수는 별똥별보다 우선순위를 가진다.

- 예외적으로 휘감는뿌리를 통한 리필을 정렬동안은 할 필요 없도록 사전에 미리 리필해놓고 가도록 한다.

- 아군의 강력한 점사콜 요청이 없는한 별똥별은 계속 유지해주고 유지되는 시간동안 회오리바람을 점감을 봐가며 전 타겟에게 시전한다.

-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아군의 딜쿨기가 콜을 통해 얼마나 남았는지 알게되는데 이경우 아군의 딜을 보조하기 위해 별스택을 사전에 모으는 작업을 진행한다.

- 마격피가 나온 적대상이 있을때 무리해서 마격을 노리려고 느린 캐스팅을 시전하지 말고, 적의 힐이 마격피인 타겟에게 몰리는 그때 생존기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점사 딜러의 체력을 꾸준히 도트를 통해 줄여놓는다.

쓸데없이 거창해보이지만 실제로 플레이하는동안에는 별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일종의 철학게임이다. 피지컬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

도트를 바르면서 별똥별을 뿌리면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여유만 가질 수 있다면 조드를 플레이하는 모두가 강력한 철밥그릇을 평전판에서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물론 이 여유는 수많은 판수를 통해 이뤄내는 것이 일반론이지만, 급할 필요 하나없이 조드는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고 섬세하게 원타겟원타겟 정확히 클릭하고 스킬을 눌러내는것에 먼저 도전해보자.

각종 질문은 Lunisolar-헬스크림 / 댓글, 우편, 쪽지을 통해 성실히 대답해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