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윙에서 수사를 즐겨하는 고위험 이라는 유저입니다. 
주로 22를 하고 있으며 이글은 22기준의 밀리딜러에 대한 수사 팁 을 드리고 있습



니다^^


수사에 대한 기초 설명은 지난 9월 제가 쓴 글을 참고해주세요.

상대 딜러에 대한 대처

냉죽

요즘 22조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딜러 입니다. 쿨기도 40초정도로 짧으며 아군딜러가 때주러 오다 같이 발이 묶이는 상황이 많아 상황 역전이 자주 일어나게 하는 힘든 딜러 입니다. 딜쿨기인 얼기에 다른 힐러들과는 다르게 사제는 드리블(?!)을 통한 스턴 회피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죽기가 상대를 얼리는 원리만 알면 최대한 스턴 회피가 가능합니다. 



냉죽이 얼기 상태일때 디버프창을 보면 [다가오는 겨울] 모양의 디버프가 5스텟까지 쌓이는걸 볼 수 있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디버프가 5까지 쌓이면 4초간의 스턴이 걸립니다. [다가오는 겨울]의 디버프는 마법류라 정화가 가능한데요. 즉, 이 디버프가 5까지 안차게 하면 스턴은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죠. 다행이 수사는 다른힐러에게 없는 2 정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10초(정확한 유지시간은 모르겠어요) 정도의 얼기 동안 계속 정화를 할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정화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스턴에 걸리지 않습니다. 

얼기에 대한 대처

다가오는 겨울 4중첩에 정화->영절->다시 4중첩에 정화 

여기서 중요한건 모든 케스팅을 그만두고 즉시힐(보호막, 탄원)을 통해 무빙을 해야 합니다. 이후 4중첩에 정화한번 하시고 영절, 그리고 똑같이 4중첩까지 무빙힐 그리고 정화 입니다.  중간에 영절이 들어가는 이유는 아무리 2정화를 통해 4중첩 정화를 하더라도 간혹 시간이 안맞아서 스턴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그리고 다가오는 겨울 디버프 속도를 최대한 느리게 하여 안정적으로 얼기에 대처하기 위함 입니다. 또한 4중첩 정화시 잠시동안 사제의 발이 풀리는데 그 순간 회개를 통한 이속증가로 죽기와 거리를 벌리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얼기스턴 회피의 예)


주의 할점은 얼기동안 아군의 해제는 밀어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둘이 같이 얼기를 맞지 않도록 하던지 영상과 같이 얼기동안 아군은 탈출기를 통해 죽기와 거리를 벌려줘야 합니다.

전사

전사가 가장 무서운 순간은 감쇠가 많이 쌓인 이후 무기연마와 함께 들어오는 딜쿨기 입니다. 무기연마 역시 쿨이 짧아서 사제 입장에서는 오래 버티기 힘들죠. 따라서 감쇠가 많이 쌓인 이후로 치감디버프가 나타날때 마다 사제의 쿨기 하나씩 써줘야 그나마 버틸수 있습니다. 카드는 쿨이 짧은 환희 , 방벽, 고억 등으로 하나씩 써주고 30초 쿨인 소실을 같이 쓰시면 됩니다. 또한 비슷한 쿨인 대천사를 통해 순간 치감을 상쇄시키는것도 좋습니다. 전반적인 전사 대처는 전사와 맞딜을 통해 도망가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전사 맞딜 예시) 


감쇠가 많이 쌓이지 않았을 때에는 위의 영상과 같이 힐러 시야에서 벗어나 맞딜 해주시면 됩니다. 맞딜시에는 보호막을 쿨마다 돌려주시고 성격과 회개를 통해 딜을 해주시면 됩니다. 감쇠가 쌓이기 전까진 속죄힐로 버틸만 하니 전사전에 힘들다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전사와의 맞딜을 연습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악사

개인적으로 가장 상대하기 편한 딜러중 하나가 악사입니다. 딜쿨기인 탈태2분이 환희 2분과 쿨이 맞아서 탈태 마다 환희를 돌려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방출(짧은쿨의 혼회)을 안찍은 악사라면 상황적응 1분과 악사스턴1분 같은 쿨이라 힐러 바꾸기 상황시 어려운점이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보호막과 성격, 회개를 통한 딜로 압박 하시면 됩니다. 조심할 점은 힐러 바꾸기 시에 아군과 거리가 벌어진 틈을 타 빠르게 타겟 전환하는 악사 입니다. 이감을 받고 힘들게 아군에게 가서 힐을 하려다 들어오는 감금과 연계 메즈를 조심해야 합니다. 힐러 바꾸기가 아닌 난투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2스턴을 맞기 않게 혼회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군과의 거리조절이 필수 입니다.

야드

개인적으로 야드는 유일하게 수사가 맞딜을 하지 않는 딜러라고 생각합니다. 특성 또한 책망이 아닌 뒤운을 통해 광폭화 혹은 화신을 견뎌내야 합니다. 야드의 화신은 우리 팀의 핏통을 순식간에 출렁이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때는 최대한 뒤운효과를 받은뒤 대천사와 환희를 통해 파티힐업이 가능합니다. 3분의 화신과 2분의 환희라서 화신 마다 환희를 통해 파티힐 업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풍운

순간폭딜이 강력한, 하지만 평딜은 수사입장에서 잘 견뎌지는 딜러 입니다. 



하지만 중요할 점은 절명의 손길 입니다. 주로 팽차분주스턴에 같이 넣어 주는데 절명이 끝날 시 순간딜이 들어와 위험한 상황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힐업을 못한 상황에서 맞은 절명과 스턴은 상황을 보시고 고억을 통해 상쇄시커야 합니다. 또한 절명을 통해 아군이 의문사 당할수도 있으니 아군 디버프창을 주시하여 절명에 대처를 해야 합니다. 

도적(잠행)

잠행의 어춤 극딜은 강력하지만 혼자딜로는 킬까지 2% 부족한것 같습니다. 따라서 어칼어춤 극딜에 순간 당황해서 급장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급장이 나온 이후로는 실명과 절을 통한 풀메즈로 아군딜러를 공격할 것입니다. 따라서 아군 딜러가 여유가 된다면 혹은 적군 힐러 킬각이 아니라면 풀스턴 이후 들어오는 반스턴을 잠시 늦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군딜러가 풀스턴을 맞을때에도 사제가 영절 혹은 신의 도약을 통해 스턴연계를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적(암살)

요즘 22에서 너무나 강력한 딜러가 암살입니다. 독해제가 없는 수사 입장에서 시간이 갈수록 전사보다 무섭게 말려 죽이는 딜러중 하나입니다. 잠행과 같이 급장은 실명에 사용해주시고 딜쿨기인 원한에 환희,고억,방벽을 적절하게 배분해 주시는게 중요합니다. 

고술 & 징기

수사입자에서 가장 힘든 딜러중 하나인 고술과 징기 입니다. 이 클레스는 혼자서 생존하기보다는 블러드&날개 딜에 맞추어 아군딜러가 최대한 끊어 주셔야 합니다. 


부족한 실력으로 트위치 방송을 하다 보니 주변 수사분들께서 상대딜러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 많이들 궁금해 하셔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22 투기장에서는 상대 쿨기만 확인해도 생존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이런 쿨기에 대처 방식만 기계적으로 한다면 좀더 재미있는 투기장이 될 수 있을거에요^^. 22 기준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쓴 글이라 틀린점이 있을 수 있어요. 혹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투기장은 엠이 없어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거 같아요^^ 재미있는 상황이 있어 동영상 올려봅니당.
모두 5시즌 남은시간 원하는 목표 점수 이루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