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훼이크는 즉시힐을 모두 쓰고 하는 것 보다 어느정도 남겨두고 하는게 좋습니다.

예시) 보막-회기-소생-순치훼이크 순치훼이크 순치훼이크 X
     보막-회기-회개-순치훼이크-소생-순치훼이크-보막-회개 O 

팀원에게 힐을 줄 때 기준입니다. 만약 즉시힐을 일사천리로 모두 써버린다면 

처음엔 피가 잘 줄지 않고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상대팀은 타겟이 피가 안내려가는걸 보고 마차를 아껴 마차도 들고있고,

즉시힐을 모두 쓴 자신은 시전을 올려야 하고, 상대팀 마차의 압박을 못이겨 그냥 오숙힐을 올려버리게 됩니다.

반면 힐을 좀 분산하면서 훼이크를 쓰면 상대의 마차도 효과적으로 교란시키고 비교적으로 안정적인 힐이 가능하겠죠.

딜러들은 보통 상대가 만피일 땐 마차를 안쓴다는걸 명심해야합니다. 끊김없이 힐을 분산하는게 안전합니다.

밀리클에게 버틸 때도 똑같습니다.


2)상황에 맞는 정배는 아주 좋습니다. 

정배 타이밍은 감잡기 쉬운게 아니지만, 보통 아래의 조건을 충족시킬 때라 보면 됩니다.

-아군 어느쪽에도 생명의 위협이 없고,

-해제를 봐줄 필요가 없으며(메즈딜러를 점사하고 있을 때)

-정배 대상이 딜러라면 힐러가 해제해줄 시야가 안나오는 곳으로 바로 끌고갈 수 있을 때.

-정배 대상이 우리팀 메즈의 주타겟(힐러)이고 팀원의 메즈로 급장이 나올게 확실 해 보일 때

이런 조건들이 있습니다. 제일 알기도 쉽고 하기도 쉬운 상황 예시

>칼날이나 달라란 맵에서 상대의 메즈쿨이 모두 뽑히고 우리가 공격을 하는 타이밍, 
>상대는 모두 기둥(박스)안으로 들어가려한다. 그 중 가장 늦게 들어가는 낙오된 한명이 분명 있다.
>정배한다. 급장이나 의지, 리혼,얼방,진동 등이 나오거나, 정배에 걸린채로 아래층으로 떨어진다.
>주도적으로 게임을 이끌어 나간다.


3)상대팀에 마법사가 있을 때 명심할 점들

-언제나 팀원과 가까운 기둥을 끼고 있어야 합니다. 먼 기둥을 끼고 법사가 중간에 껴있으면 최악.
 (고로 나그란드 맵에선 시작할 때 일찍 상대편사이드로 가는게 좋음)
            상대시작
 기둥1                   기둥2
                                                      상대가 기둥 1에 자릴 잡았으면 기둥2로, 
                                                      반대면 반대로



기둥3                     기둥4
           우리팀시작

-법사가 얼핏장신구를 돌리고 풀딜을 하는 상황에 동결,마차를 들고있다면 일찌감치 방벽을 깔아줍니다.

-팀원이 법사를 까고 있을 때 생각해야할건 대무가 아닙니다. 팀원 해제를 더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얼방이 나오는건 무조건 법사의 얼음 보호막이 깨지고 나서입니다. 물론 해제로 한번에 얼보가 지워지면 좋겠지만
 기타 버프가 많을 땐 마나가 여의치 않습니다. 팀원이 법사를 까기 시작한 후 얼보는 3~5초정도면 깨집니다.
 그리고 밀리클래스라면 발이 묶이겠죠? 바로 해제해주고 팀원에게 자신이 좀 하는 사제라고 느끼게 해줍니다.
 냉돌도 마찬가지입니다. 밀리팀원이 붙으면 얼회때,냉돌때,얼보가 깨질 때 칼같이 해제를 해줘야 합니다.
 그 3개가 빠진 법사는 그제서야 얼방을 씁니다. 그 때 칼대무를 해주고 나좀 쩔었다며 으쓱해줍니다.

-양을 땡기면 죽음으로 씹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하면 안됩니다. 순진하게 양을 맞아줄 생각을 버리세요.
 무빙으로 양을 최대한 피하세요. 선메즈 후 양이 아닌 이상 대놓고 땡기는 양이 들어간다는 자체가 상당한 손해입니다.
 법사에게 시야를 안주는 무빙이 익숙해지면 동결이 들어왔는데 양시전이 안되게 시야를 벗어나는 경험을 자주 하게됩니다.
 양을 맞을 수 밖에 없는 자리에서 동결이나 얼회+깡마 양이 시전되면 끊어주는건 팀원의 몫입니다.
 
>좋은 흐름의 예:자신은 적진에 영절을 치러 들어갑니다. 법사가 동결을 박고 양을 하려합니다. 팀원이 짤라주고 
  법사는 동결을 날려먹습니다. 동결이 풀리고 가던길로 계속 갑니다. 이 때 다시 들어오는 양을 죽음칩니다.
  영절을 쳤으면 다시 기둥으로 들어갑니다. 추가로 이 때도 팀원이 밀리면 최소 위에 발묶는 기술 3개중에 1개는 뽑고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팀원은 발묶여서 견제 못하고 나는 동결양. 이러면 공격을 꾀한 우리쪽에서 오히려 위기가 옵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