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둠땅 패치 후 전 종족 헤어스타일과 얼굴장식 추가가되서 살펴보던 중 
몇가지 커마요소들을 발견하고 이건 가능하겠다 싶어서 만들어봤습니다.

단, 인남캐로만 구현되는 커마이며 늑인남은 구현가능한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쿨티남캐는 다른거 다 제쳐두고 일단 턱땜에 안됩니다.(...)




네 바로 위쳐의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미용실에서 게롤트의 얼굴을 만드는 일입니다.
종전의 인간 헤어스타일 중에는 게롤트의 헤어스타일이 없었지만, 
이번 소둠땅 패치로 새로 생긴 헤어스타일 중에 
게롤트의 헤어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적용 모습입니다.



제가 만들 수 있는 것 중 가장 사나워보이는 얼굴로 골랐습니다.
게롤트 얼굴이 사나운 인상이기도 하지만 옛날 와우 인간 얼굴은 매우 사나웠는데
패치를 거듭할수록 유한 인상으로 바뀌길래 만드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보시면 위쳐3 하셨던 분들은 한가지 의문이 드실겁니다.
"칼자국은 어디있죠? 위쳐3부턴 게롤트 칼자국 있는데요."
네 칼자국도 제가 생각 안한 부분은 아닙니다만 인남캐로 칼자국 있는 얼굴을 고르니
굉장히 얼빵한 얼굴이 되더군요. 아래처럼요.



왜 칼자국을 포기했는지 아시겠죠?? 
이런 얼굴로는 도저히 몬스터 사냥꾼의 간지를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드라마판 위쳐의 헨리 카빌 게롤트는 칼자국이 없으니 대충 그거라고 칩시다...
자 그럼 이제부터는 복장입니다.
게롤트는 갑옷을 하나만 고정해서 입고다니는 인간이 아니기때문에
아무거나 입어도 되긴 하는데 몇가지 규칙이 좀 있습니다.

1. 기본적으론 사슬부분이 보이는 가죽 덧댐갑옷이어야 함.
2. 가죽 스트랩 장식도 군데군데 보여야 함.
3. 색감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상을 선호.
4. 한손용 은검과 양손용 철검, 그리고 미니석궁을 사용.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하려면 사실상 사냥꾼 직업이 이 커마를 써먹기 제일 좋습니다.










머리 : 숨김
어깨 : 무언가 묻은 어깨보호대
망토 : 숨김
가슴 : 낙인의 미늘 가슴보호갑
속옷 : 길드관리자의 맞춤 셔츠
휘장 : 미착용 또는 숨김
손목 : 안보임
장갑 : 관문박살 건틀릿
허리 : 순간연소 요대
다리 : 녹슨 필사 다리보호구
신발 : 발렌의 발보호대
무기 : 장가르 습지대 클레이모어

게롤트는 두꺼운 무기를 잘 쓰지 않으므로 
양손검 중 도신이 얇은 검으로 쓰시면 됩니다.
또한 바지는 게롤트의 복식 중 유일하게 사슬이 안들어간
부분이므로 무늬나 장식이 없는 검은색 바지면 아무거나 좋습니다.